의료전문 케이블방송 ONN닥터TV가 2월 28일 오후 부산시민회관에서 방송국 개국행사를 갖고 '국민건강 주치의' 역할과 건강 100세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ONN닥터TV 개국행사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진구 지역구인 이헌승 국회의원, 김동헌 온종합병원 병원장, 정근 온그룹 원장,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 서국웅 총장, 박수용 새마을금고 중앙회 중앙이사 등을 비롯한 어르신,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남구 지역구인 박수영 국회의원 등은 영상과 메시지를 통해 ONN닥터TV의 개국을 축하했다. ONN닥터TV 설립을 주도한 온그룹 정근 원장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의료정보들을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재미있으면서 유익한 의료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약속한 대로 '대국민 건강 주치의'로서 역할에 충실한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말로 방송국 개국의 각오를 다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29 18:31:41[파이낸셜뉴스] 의료전문 케이블방송 ONN닥터TV가 28일 오후 부산시민회관에서 방송국 개국행사를 갖고 '국민건강 주치의' 역할과 건강 100세 시대를 여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ONN닥터TV 개국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진구 지역구인 이헌승 국회의원, 김동헌 온종합병원 병원장, 정근 온그룹 원장,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 서국웅 총장, 박수용 새마을금고 중앙회 중앙이사 등을 비롯한 어르신,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남구 지역구인 박수영 국회의원 등은 영상과 메시지를 통해 ONN닥터TV의 개국을 축하했다. ONN닥터TV 설립을 주도한 온그룹 정근 원장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의료정보들을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재미있으면서 유익한 의료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약속한 대로 '대국민 건강 주치의'로서 역할에 충실한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말로 방송국 개국의 각오를 다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29 09:38:2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을주치의 사업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마을주치의사제 관련 지난해 604개 모든 경로당과 섬마을을 찾아가며 주민 1만7193명에게 기초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주치의 사업은 심덕섭 고창군수 공약 사업이다. 심 군수는 “몸에 큰 이상이 나타나기 전 경로당에서 간단한 진료만으로도 예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주치의사제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고창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 5만1701명 중 1만9839명(38.3%)에 달한다. 하지만 지역 병·의원 58곳 중 40곳(68%)이 고창읍에 편중돼 농촌마을에서 병원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에 고창군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12개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마을별 담담 주치의로 지정했다. 보건업무 담당자 2~3명이 팀을 꾸려 총 13팀(67명)이 의료취약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는다. 마을주치의는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건강상담 △치매조기검진 △노년기 우울증 예방관리 △건강생활실천 영역(영양, 금연, 절주, 구강, 신체활동, 심뇌혈관 예방관리) △국가암검진 △감염병 예방관리 △계절별 폭염·한파 건강관리 안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마을 주치의사제를 더 내실 있게 운영해 의료취약마을 지역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2-16 15:56:41[파이낸셜뉴스] '부산 신생아실 학대 사건'의 피해자 고(故) 정아영양(당시 4세)에게 심장을 이식받은 아이의 주치의가 최근 아영양의 부모에게 감사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아영양의 심장을 이식받은 아이의 주치의 A씨가 아영양의 부모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 지난달 31일 한국일보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편지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통해 아영양의 부모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영양은 2019년 10월 부산 동래구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지 닷새 만에 바닥에 떨어져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에 빠졌다. 수사 과정에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아영양을 떨어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간호사는 신생아실에서 한 손으로 신생아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올리는 등 14명의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로 올해 5월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아영양은 4년 가까이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오다 지난 6월 부산양산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 등을 기증했다. A씨는 편지에서 “저는 아영이의 심장을 기증받은 아이를 400일 가까이 돌본 주치의”라면서 “아영이 심장은 돌 무렵 심부전으로 입원해 심실보호장치에 의지해서 400일 넘게 병원에 갇혀 지내던 아이가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인실 창문을 통해 보던 세상이 전부이던 아이는 덕분에 비로소 흙도 밟고, 집에서 또래 아이처럼 지내고 있다. 그 아이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은 모두 아영이 덕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A씨는 “생명유지장치 줄에 매여 살던 아이의 기적과 같은 일상은 모두 아영이와 힘든 결정을 해주신 아영이 부모님 덕분”이라며 “오래 오래 뛸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아이를 볼 때마다 아영이를 기억하겠다”라면서 “아영이 부모님도 아파하지만 마시고 아영이 만나는 날까지 웃는 날도 많으시길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1-01 08:30:06[파이낸셜뉴스]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19일 병원 10층 교육센터에서 척추 수술환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경외과 이광진 원장에게 척추 유합과 디스크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초청, 주치의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척추 수술 후 통증 관리와 운동법, 바른 자세 등에 대해 주치의가 직접 교육하고 약제팀에서 뼈 건강관리를 위해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과 영양소를 소개했다. 교육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퇴원 후 궁금했던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경남 함양에서 온 황모씨는 "허리 수술 잘못하면 큰일난다는 말이 있어 수술을 망설였지만 지금은 만족하고 지낸다"며 "수술로 젊었을 때의 허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덜 아프게 평생 척추를 관리해야 한다는 원장님 말씀을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진 원장은 "척추 수술은 허리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첫 단계로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술 후 척추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고 환자들과도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창원힘찬병원에서는 주치의별 수술환자 초청 간담회 뿐 아니라 농촌지역 찾아가는 의료지원, 수술환자 가정 방문간호 서비스 등 병원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7-19 15:13:1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2만1592명이다. 검진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3만4326명 중 12만3935명이 치과 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3%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 검진 완료 학생 중 6만5121명인 52.9%가 조사에 참여해 97.1%가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신형진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초등학생 시기에 치과주치의사업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받아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02 09:23:18[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형 주치의 모델 실증을 위한 ‘일차의료개발센터’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설치해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욕구 충족을 위해 질병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일차의료 정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기반 환자중심의 일차의료 모형(1~4형)을 개발한 바 있다. 지역기반 환자중심의 일차의료 모형은 그룹개원(의사 2명이상 진료의원) 및 다학제팀(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공급자가 주치의로서, 참여에 동의하는 환자를 등록해 건강관리부터 방문 진료, 비대면 관리 및 교육 상담,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 연계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차의료개발센터’는 연구에서 개발된 환자중심 일차의료 모형을 현장에 적용해 모형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수용성 있는 모델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설치했다. 환자를 건강수준에 따라 분류, 환자군별 서비스 내용과 제공방식을 검증하며, 다학제팀의 효율적 운영 방법, 비대면 환자관리 방식 등을 실증하는 한편,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성해 환자 연계 협력과 환자중심 모형에 대한 의료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이를 기반으로 운영 매뉴얼과 적합한 지불방식을 개발해 지역기반 환자중심 주치의 모형을 일차의료기관에 확산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상일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일차의료개발센터는 질병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일차의료를 만들어가는 ‘한국형 주치의’ 도입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 수명향상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공단의 노력을 강조했다. 김성우 일산병원 병원장은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가 바로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산병원은 보험자 병원으로써 일차의료와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4-17 15:38:5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소상공인 지원정책, 주치의센터와 상담하세요" 광주광역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 안내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위해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주치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주치의센터'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문제 해결 창구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치의 센터 내에 '소상공인 원스톱 콜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더욱 쉽게 알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참여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업체는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 컨설팅 △세무·회계·노무·법률·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종합 컨설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구축, 마케팅 전략, 프랜차이즈 사업 자문 등 업체당 최대 5회 지원한다. 전문 컨설팅은 세무·회계·노무·법률·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 법률자문부터 각종 신고 서류 작성, 서류 처리 서비스 등을 분야별 최대 3회 지원한다. 현장 컨설팅은 상권이 형성된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세무·회계·노무·법률·경영 등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광주 소상공인 주치의센터'의 모든 상담(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컨설팅 신청은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 방문, 전화, 팩스, 이메일, 카카오톡, 온라인(광주광역시 기업지원시스템, 네이버 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실장은 "코로나19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원스톱 콜센터 운영,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제공한다"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안내는 물론 궁금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 주치의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04 09:45:49[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능력 개발 전담주치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능력 개발 전담주치의는 공단의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상황을 진단하고 근로자들의 직업훈련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인력·정보 부족 등으로 직업훈련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도입됐다. 공단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지부·지사 23곳에 122명의 '능력 개발 전담주치의'를 배치했다. 이들은 직업훈련을 해야 하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직업훈련 사업을 안내하고 기업의 업종과 역량·매출액 등을 진단해 전국 9000개 중소기업에 적합한 직업훈련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더 많은 중소기업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훈련 규제를 혁신하고, 대기업의 우수한 훈련 인프라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2-02 14:18:4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금융그룹이 대구시가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 진료를 위해 추진 중인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지원에 앞장선다. 27일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복지를 하나로 통합해 의료 취약계층에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보건의료복지 연계사업으로, 수혜자에게 치료/케어/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을 위해 힘써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치료가 시급한 의료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은 연간 3000만원씩 5년간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다. 이 기부금은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발굴된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대구의료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되는 중증질환자의 진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2~3년 내 소진이 예상됐던 전원 진료비 재원이 마련됐으며, 중증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현한 DGB금융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두터운 지원이 계속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기부금 전액은 그룹 임직원의 '급여 1% 나눔'과 계열사 기부금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계묘년 새해에도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설 떡국 떡 나눔', 'With-U 대학생봉사단'을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며,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1-27 0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