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봉길씨 별세· 최종수씨(경남도청 소통담당관 주무관) 부친상=12일 마산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6시20분. (055)249-1700
2023-11-12 11:03:15[파이낸셜뉴스] 1980∼90년대 MBC를 '드라마 왕국'으로 건설하는 데 기여한 최종수 PD가 별세했다. 향년 76세. 최 PD는 드라마 '사랑과 야망', '그대 그리고 나' 등 1980∼90년대 MBC의 인기 드라마를 연출했다.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진 최 PD는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다 30일 오후 7시께 세상을 떠났다. 1973년 MBC에 입사한 그는 첫 작품으로 최불암 주연의 수사실화극 '수사반장'(1980)을 연출했다. 이어 드라마 '황진이'(1982), '첫사랑'(1985), '사랑과 야망'(1987), '소나기'(1986), 특집극 '명태'(1993),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1997) 등 화제작들을 연출했다. 김종학 PD가 연출한 '여명의 눈동자'(1992)도 최 PD가 기획한 작품이다. 2001년 MBC프로덕션 대표이사를 맡았고, 이듬해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고인의 마지막 작품은 MBC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2010)로, 촬영 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연출가가 교체됐다. 유족은 부인 정향희씨와 사이에 1남(최성필) 2녀(최하린·최해나), 사위 최한진씨 등이 있다. 빈소는 경기도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영안실 VIP 1실, 발인 2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서울대교구 용인 천주교추모공원.
2022-10-31 15:14:54▲ 도동애씨 별세· 최종수씨(경남도청 소통기획관실 주무관) 모친상=26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55)270-1900
2022-07-26 09:26:31차바이오텍은 이사회를 통해 최종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영욱·최종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영욱 신임 대표이사는 약 37년 동안 제약분야에서 연구와 경영활동을 이어온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R&D 출신 전문경영인이다. 유한양행을 시작으로 한미약품 상무 및 전무, 베르나바이오텍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2009년부터 동국제약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내수사업부문 총괄을 책임졌다. 특히 동국제약 재임 시, 내수부문 전문의약품(ETC)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화장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며 지난해 역대 최고실적의 매출을 이루는데 공헌한 바 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영욱 대표이사의 선임은 R&D 사업부문을 강화시키고 올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략 세포치료제인 급성 뇌졸중 치료제의 국내 마지막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입시키는 것"이라며 "또 차바이오텍이 보유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차기 전략 세포치료제를 선정해 조기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신임 대표이사는 차바이오텍과 자회사를 포함한 그룹 개념의 최고기술경영자(CTO)직도 겸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기반으로 최종수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부문에 집중하고, 이영욱 대표이사는 세포치료제 R&D 사업부문을 집중하게 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04-26 16:39:36차병원그룹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수씨를 선임했다고 3월31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제일모직, 삼성캐피탈을 거쳐 삼성카드 CFO 등을 역임했다. 그는 삼성캐피탈 재직 당시, 위기 관리 강화를 통한 경영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했으며 핵심 경영요소를 기업의 최적화된 시스템에 녹여내 빠른 변화 적응과 시장 선도 역량을 기업 자체에 부여하여 시스템화된 지속 발전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삼성계열사 임직원만의 혜택을 일반고객에게 제공하는 파격적인 차별화 전략인 S-클래스 카드를 도입, 은행계 카드사의 핵심 전략인 객장 고객 유치 기법을 삼성계열사의 다양한 업종의 매장에 적용해 경쟁사 대비 확고한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등 경영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발휘했다. 차병원그룹은 최 대표이사가 금융업은 물론 제조업까지 실무경영인으로서 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4-03-31 15:32:06삼성전자는 최종수 책임연구원(사진)이 최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비동기식 차세대 이동통신(3GPP) 기술규격총회(TSG)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3GPP는 비동기식 이동통신인 GSM, 3세대 이동통신, 4세대 이동통신 IMT-Advanced 기술 표준화를 추진 중인 국제 표준화 협력기구이다. 이번 의장단석 확보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업체들이 차세대 이동통신 망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고, 와이브로(WiBro) 기술을 3G 진화망 기술에 접목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GPP LTE 무선접속기술 규격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총회(TSG-RAN) 산하 기술 분과 중 핵심 분과인 무선 프로토콜 담당 분과(WG2) 의장직과 물리계층 표준화를 담당하는 분과 (WG1)의 부의장직을 수행하여 LTE 표준을 주도해 오고 있다. 또한 보안 규격을 담당하고 있는 SA WG3 부의장직 역시 수행 중이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09-05-14 11:25:07영천상주고속도로㈜는 최종수 전 대한건설협회 상근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58·사진)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행시 14회 출신으로 건교부 도시건축심의관, 건설경제심의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항공국장 등을 지냈다. 영천상주고속도로㈜는 경북 영천시 북안면∼상주시 낙동면간 총 연장 94㎞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 사업시행사다. /이경호기자
2008-05-29 19:44:02산업자원부는 광해방지사업단 이사장에 최종수 전 산림청장(사진)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최이사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서강대 철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나왔으며 경제기획원과 농림부 국장, 산림청 국장·차장을 두루 거친 뒤 지난 2003∼2004년 산림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6-01 15:12:42최종수 전 건설교통부 관리관이 21일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최 부회장(55)은 대구출신으로 행시 14회를 합격한 뒤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도시건축심의관, 건설경제심의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항공국장 등을 역임했다.
2005-03-21 12:45:55“우리나라 산림도 이젠 경제성만 고려할 게 아니라 공익적 기능에 맞춰 관리돼야 합니다.” 최종수 산림청장(사진)은 5일 “산림행정을 나무를 키워 벌채나 하는 정도로 이해해서는 안된다”며 포괄적 산림정책의 필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산림의 경제적 효율성은 물론 생태·환경적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그가 지난 98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제4차 산림기본계획’을 청장 취임 뒤 수정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최청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모토로 산림정책의 원칙과 기준을 다시 세우고 있다. 산림행정에 국민참여를 늘리고 지방특색사업을 발굴하는 등 새 각도에서 산림정책을 제시한 것. 산림경영인증제도입과 산림바이오매스 연료개발, 산림모니터링제의 실시 등이 그 결과물이다. 최청장은 “치산녹화사업을 통해 민둥산은 사라졌지만 우리 산림의 70%를 30년 이하의 청년기 나무가 차지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산림생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솎아베기와 덩굴제거 등 조림작업이 제때 이뤄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를 위해 그는 ‘숲가꾸기 5개년 계획’을 내년 산림청 역점사업으로 정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00㏊의 숲이 공익·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각종 재해에도 강한 산림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산림정책은 산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일상생활에 아주 밀접하게 다가와 있습니다.” 공익적 산림정책의 하나로 최청장이 특별히 관심을 쏟는 분야는 ‘산림 서비스의 확대’다. ‘생활권 녹색공간확충사업’과 ‘도시숲 관리강화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꼽힌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07년에는 전국 3400여 곳의 학교에 ‘학교숲’이 조성되고 560곳의 도심 자투리 땅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생태형 도시숲이 만들어진다. 산림청은 최청장의 행정혁신 노력에 힘입어 올 상반기 정부업무평가 중 자체평가 수행노력 부분에서 청단위 21개 기관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제기획원과 농림부를 두루 거친 정통관료인 최청장은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한 지 4년여만인 지난 3월 산림청장이 됐다. /대전=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2003-12-05 10: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