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2023 소프라이즈 강원한우데이 행사가 12일부터 3일간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 춘천시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한우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50% 할인한다. 또한 행사 기간 지역 농·특산품 홍보, 초청 가수 공연,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기원 춘천시 유소년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한우 버거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일정 금액 이상 한우 구매 소비자에게는 곰탕, 접이식 손수레, 춘천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5월 열린 ‘이겨내자 코로나-19! 강원 한우 소비 촉진 행사’에서 3일간 1억8000만원의 판매매출을 올렸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5-08 10:49:49【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청 앞 광장 잔디구장에서 풋살대회가 펼쳐진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춘천시청 앞 광장 잔디구장에서 ‘Futsal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풋살대회 참가팀은 총 43팀이며, 참가 인원은 250여명이며, 대회는 7~13세까지 각 연령별 경기와 여성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풋살대회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풋살 대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을 연고로 하는 강원도 최초의 프로풋살구단 강원FS는 지난해 12월 창단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3-10 10:56:51【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15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춘천에서만 9명이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총 31명이 발생하면서 총 누적확진자수는 15일 00시 기준 4934명이다 고 밝혔다. 15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도내 확진자는 춘천 9명, 원주 5명, 강릉 5명, 속초 3명, 동해 3명, 정선 2명, 영월 1명, 평창 1명, 태백 1명, 횡성 1명 등 총 31명이다. 특히, 춘천시에서 지난 14일 시청직원 2명이 확진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청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본청 직원 800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지난 13일 정선군에서는 강원랜드 워터월드 등 관련 확진자 8명이 나와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였다.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는 원주 104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릉 909명, 춘천 660명 동해 450명, 속초 406명, 홍천 296명, 철원 278명, 평창 200명, 양양 139명, 영월 77명, 정선 77명, 횡성 75명, 태백 74명, 인제 71명, 화천 56명, 삼척 52명, 고성 50명, 양구 22명 등이다. 한편, 도내 음압병상수는 총 603개이며, 이중 사용중 343개이고, 사용가능이 260개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8-15 09:33:14【춘천=서정욱 기자】21일 춘천 의암호 수난사고 수사전담팀이 춘천시청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1일 경찰 수사전담팀에 다르면 이날 춘천시청압수수색은 지난 20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10시 부터 춘천시청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경찰 수사전담팀은 이번 압수수색은 의암호 수난사고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영장을 집행하게 되었으며, 압수수색을 위해 디지털포렌식 전문요원 3명 등 총 17명이 동원되었다 고 밝혔다. 경찰 수사전담팀은 ‘이번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자료들을 분석하고, 그동안 확보한 CCTV, 차량 블랙박스, 통화내역,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하여 한 점 의혹도 없이 투명하게 사고 경위를 규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2일 1차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21 11:27:17【춘천=서정욱 기자】 12일 춘천 의암호 조난사고 수사전담팀은 지난 11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후 1시 30분 부터 춘천시청과 인공 수초섬 설치•관리업체 등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전담팀은 “이번 압수수색은 ‘의암호 인공 수초섬 설치 및 관리’와 관련된 서류, 사고 당일 ‘작업 지시’ 여부 및 ‘사고 발생 전후 상황대처’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영장을 집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춘천경찰서 형사과장 등 총 25명이 동원되었으며, 컴퓨터•노트북 등의 전자정보를 압수하기 위해 디지털포렌식 전문요원 4명도 함께 참여하였다 고 밝혔다. 경찰 수사전담팀은 “앞으로 수사전담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자료들을 분석, 그동안 확보한 각종 CCTV, 차량 블랙박스, 통화내역,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하여 한 점 의혹도 없이 투명하게 사고 경위를 규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12 14:32:20【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청광장에 설치된 ‘아이스링크 in 춘천’이 9일 까지 연장 운영하려던 계획을 변경, 오는 4일 폐장한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던 ‘아이스링크 in 춘천’을 4일 폐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링크 in 춘천’은 지난해 12월 24일 개장, 지난 2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1만5593명으로 알려졌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2-03 14:01:30【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는 오는 24일 시청광장 아이스링크에서 아이스링크 개장식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이날 개장식 이후에는 아이스링크 주변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겨울왕국’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 아이스링크는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내년 2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12-23 15:52:37【춘천=서정욱 기자】춘천 3대 축제인 춘천연극제와 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가 오는 4일부터 9월까지 시청광장에서 주말마다 상설 공연을 연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상설 공연은 지역대표예술 축제인 (재)춘천인형극제(이사장:한기웅)와 (사)춘천연극제(이사장:허재헌),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김중수)가 지난 24일 시청에서 축제의 활성화와 춘천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마련됐다. 이에 4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하며 9월까지 시청 광장과 1층 로비에서 인형극, 마임, 연극이 수시로 펼쳐진다. 인형극은 5월 4일, 6월 8일, 7월 13일, 8월 3·24일, 9월 21일 열리며,‘버꾸할머니’외 다수 작품을 실외 버전으로 재해석해 온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마임 공연은 5월 4·11일, 6월 29일, 7월 20일, 8월 10·31일 열리고 ‘슈트맨 프로젝트’‘광대가 드리는 꽃 같은 공연’과 선물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연극 공연은 5월 4·18일 , 7월 6·27일, 8월 17일, 9월 7일 열리며 ‘춘천에 가면’이라는 제목으로 고민 해결사들이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유머와 위트로 표현한 뮤지컬이 열릴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이번 상설 공연을 통해 춘천만이 가진 장점과 강점을 살린 문화예술을 구축해 문화의 도시 춘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5-03 11:01:49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기업 VM웨어코리아는 춘천시청의 관내 방범용 폐쇄회로TV(CCTV) 관제시스템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시청은 가상화된 서버 환경에서 CCTV 관제시스템을 운용하는 국내 첫 사례가 됐다. 춘천시청은 2010년부터 표준화질(SD), 초고화질(풀HD) CCTV를 단계적으로 도입, 현재 관내 25개 읍·면·동에 총 53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춘천시는 지속적으로 서버를 확충하며 전산실 공간 부족, 발열에 의한 잦은 서버 셧다운, 전력 소비 증가 등의 문제에 직면했고 대안으로 서버 가상화 사업을 추진했다. 춘천시청은 지난 5월 본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VM웨어의 'v스피어'를 적용해 기존 26대의 서버를 3대로 줄였다. 이에 따라 춘천시청은 효과적인 IT 자원 운용 환경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전력 사용량과 발열량을 크게 낮추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환경에서는 서버 1대 당 20대의 CCTV 영상을 저장할 수 있었지만 가상화 서버를 통해 대당 600대의 영상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춘천시청은 서버 증설 없이 1000여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 또 서버 1대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2대의 서버에서 영상을 자동 수집할 수 있도록 가상화 기반의 삼중화 환경을 구축해 영상을 분실할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현재 추진 중인 통합관제센터 사업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 지난 7월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통합관제센터 사업은 어린이 보호,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 및 산불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용도별로 운영 중인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3-12-02 11:01:56음주 상태에서 접촉 사고를 낸 현직 공무원이 "접촉 사고 이후 술을 마셨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이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를 토대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50대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B시청에서 일을 하는 A씨는 2021년 12월 9일 새벽 2시께 병원 장례식장에서 자신의 집까지 약 1.2km를 운전했다. 집에 도착한 A씨는 평행주차 중 접촉사고를 일으켰고, 경찰이 출동한 오전 7시 47분까지 그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경찰은 A씨의 손에 담배가 들려 있는 상태로 잠이 들었다는 점, 차량이 방전된 점 등을 근거로 음주 운전을 했다고 판단해 음주 측정을 했다. A씨가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과 음주 측정 시간 차이를 계산해 혈중 알코올농도 0.122%로 결론 내렸다. A씨는 현장에서 음주를 인정했지만 사건 발생 11일이 지난 피의자신문과정서 "접촉사고 후 인삼 담금주를 마셨을 뿐 음주운전하지 않았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셨다는 증거가 없어 수사 7개월만인 2022년 6월 증거불충분으로 1차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검찰은 보완수사 끝에 지난해 5월 A씨를 법정에 세웠다. 재판부는 "A씨의 인삼주 변명이 이례적이고, 충분한 공간이 있음에도 평형주차하느라 약 4분간 전진, 후진을 반복하다 사고 낸 점, 최초 자백한 점을 보면 음주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통상 운전 즉시 적발되지 않은 음주운전의 경우 운전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위드마크'공식에 따라 산출한다. 위드마크 공식이란 음주운전자의 키, 몸무게, 적발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 등의 자료를 근거로 몇 시간 전 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는 기법이다. 아울러 A씨는 동종 전과도 이미 2차례 있었다고 재판부는 밝혔다. 공무원의 경우 징역형을 받게 되면 집행유예와 관련없이 신분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wschoi@fnnews.com 최우석 변호사·법조전문기자
2024-05-07 18: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