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40대 수의사가 직장 동료인 간호사의 홈 카메라에 무단 접속해 불법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재물손괴 등 혐의로 동물병원 원장 4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20대 간호사 B씨의 휴대전화를 망가뜨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씨는 A씨가 자신의 범행이 들킬까 봐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손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진술에 따르면 A씨가 B씨의 홈 카메라에 몰래 접속해 사생활을 불법 촬영했고, 그 영상을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했다. B씨가 증거확보를 위해 A씨의 컴퓨터를 휴대전화로 촬영하자 A씨가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전자레인지에 돌렸다는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5-16 16:47:59【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이륜차의 난폭 운전, 신호 위반 등 교통 단속 사각지대 불법 행위 근절과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를 6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해 12월에도 갈현삼거리 횡단보도(2개소), 문원동 회전교차로(장애인보호구역) 횡단보도, 남태령지하차도 서울방면 입구 등 4곳에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륜차는 번호판의 크기가 작고, 차량 후면에 번호판이 부착돼 있어 전면 촬영 방식의 기존 장비로는 단속하기 어려웠으나,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는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 촬영이 가능해 과속 및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소는 지식정보타운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정문 앞 도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정문 앞 도로, 소방서삼거리 도로, 래미안슈르 324동 앞 도로, 과천농협 선바위지점 앞 도로(양재 방면) 등 6곳이다. 특히 차량의 교차로 꼬리물기와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캥거루 운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수 있어 교통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장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6 14:17:28캐논이 EOS R 시스템 최초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을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EOS R1은 캐논의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플래그십 모델에 필요한 고성능, 고내구성, 고신뢰성을 갖춘 전문가용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EOS R3 대비 사진 및 영상 촬영 성능을 대폭 향상해 스포츠, 뉴스 보도, 영상 제작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EOS R1은 기존 디직 X에 더해 새로운 ‘디직 액셀러레이터’ 영상 처리 엔진을 채용했다. 이와 함께 새로 개발한 CMOS 센서까지 포함한 새로운 이미지 처리 시스템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어 오토 포커스(AF) 기능을 비롯해 전례 없는 기술적 진보를 실현했다. 캐논은 새로운 이미지 처리 시스템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고속, 고정밀도의 피사체 인식 성능을 구현했다. 여러 인물이 교차하는 팀 스포츠 경기에서 촬영 대상 인물 앞 다른 인물이 지나가더라도 기존 인물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또한 AF의 ‘액션 우선’ 기능을 통해 피사체의 상태를 빠르게 분석해 피사체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움직임 예측이 어려운 스포츠 경기 촬영 시 슈팅과 같은 특정 동작을 취하고 있는 선수를 주 피사체로 판단하고 즉시 AF 프레임을 이동시켜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도록 지원한다. EOS R1은 새로운 이미지 처리 시스템과 딥러닝 기술의 결합으로 화질도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캐논은 PC용 소프트웨어로 먼저 개발한 이미지 노이즈 저감 기능을 EOS R1의 내장 기능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켜 사용자들이 보다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캐논 관계자는 "EOS R1의 필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전문가들이 테스트를 통해 더욱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16 09:53:03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하는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5울트라는 전작보다 카메라 개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IT 팁스터 ‘Sperandio4Tech(@ISAQUES81)’는 X(전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5울트라의 시제품이 벌써 테스트 중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현재 갤럭시S24울트라는 후면에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3배줌), 5000만 화소 잠망경 카메라(5배줌),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 렌즈가 달려 있다. 하지만 갤럭시S25울트라에서는 기존 3배줌 기능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제외하고 총 3개의 카메라 렌즈만 장착한다는 것이다. 삼성은 새로운 메인 카메라의 성능을 통해 품질 저하 없이 3배줌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시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 메인 카메라는 기존과 동일한 센서 크기와 픽셀 수를 지녔지만 빛을 포착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잠망경 카메라의 경우 4~5배줌, 6~7배줌 등 가변식 줌 기능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변식 줌렌즈는 보통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링 조작으로 렌즈 내부 광학 구조를 바꾸는 기술을 말한다. 다만 갤럭시S24울트라는 광학줌이 3배, 5배여서 전작인 갤럭시S23울트라(3배, 10배)보다 줌 기능이 다소 떨어진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S23울트라는 10배 광학줌에 1000만 화소였다면 신작은 5배 광학줌에 5000만 화소를 사용했으며 AI가 향상된 디지털줌을 구현해 100배로 확대시 동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AI로 하드웨어적 차이를 극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13 22:59:38캐논코리아가 캐논 카메라와 함께 ''하는 워케이션 이벤트 ‘캐논 R케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워케이션을 테마로 소비자들에게 바쁜 일상 속 자유로운 여행지에서 촬영하는 사진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함께한다는 의미로, 회사를 벗어나 휴양지나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근무 문화를 말한다. 이번 ‘캐논 R케이션’ 이벤트는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제주도로 떠나 일과 쉼을 병행하며 캐논 카메라로 담은 제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논코리아는 ‘캐논 R케이션’ 이벤트에 선정된 고객 대상 △1인 제주 왕복 항공권 △‘오-피스 제주' 숙박권 △캐논 EOS R 시리즈 카메라 및 RF 렌즈 대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자는 캐논 카메라와 렌즈로 3박 4일의 일정 동안 3가지 활동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내 게시물 업로드 3건(사진 게시물 2건/릴스 1건) △캐논 공동 작업 게시물 업로드 1건 △일정 종료 후 미션 제작물 포함한 사진 40장과 릴스 제작물을 제출해야 한다.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션 완수자 중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EOS R8 카메라(1인), 파워샷 V10(1인) 등 풍성한 추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일정은 이달 24일로 총 8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캐논 카메라와 함께 일과 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워케이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풍성한 혜택과 경품이 기다리고 있는 ‘캐논 R케이션’ 이벤트를 통해 캐논 카메라와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숨은 명소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13 09:24:01[파이낸셜뉴스] 분실 신고된 여권을 담보로 카메라 대여점에서 수천만원대 장비를 빌린 뒤 반납하지 않고 출국을 일삼은 30대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8일 인천공항경찰단은 사기 혐의로 일본 국적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국내 카메라 대여점에서 총 4080만원 상당의 카메라와 렌즈를 빌린 뒤 돌려주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1월과 2월 카메라 장비를 소지한 채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는 지난 11일에도 대여점에서 빌린 카메라 장비를 가지고 일본으로 출국하려다가 대여점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당시 대여점 업주는 카메라에 설치된 위치정보장치(GPS) 신호가 공항에서 감지되자 A씨의 출국 가능성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출국 직전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카메라를 빌릴 때 여권을 담보로 맡겨야 한다는 걸 안 A씨는 범행 전 여권 분실신고를 통해 새로 여권을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카메라를 빌릴 때 분실 처리된 옛 여권을 피해자에게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런 수법으로 일본에 가지고 간 카메라 등을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가 전자제품 렌탈업이 성행하는 만큼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18 11:01:2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의 야간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용인 봄빛 야간 마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야간관광 체류 유도 상품인 '용인 봄빛 야간 마실'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문화·예술·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야간 마실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호암미술관 희원에서 사진투어를 체험하고, 미디어 아트와 카페가 결합된 '데일리아트스토리'를 방문해 미디어 공연을 관람한다. 올해는 '순간수집가'라는 부제로 필름 카메라의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전시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좋은 기억을 담고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마실 프로그램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남긴 사진들로 온라인에 전시할 계획으로, 함께 야간마실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용인의 멋진 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2 10:25:42쿠쿠전자가 운영하는 반려동물(펫) 가전 브랜드 '넬로'가 원격으로 반려동물에 사료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선보였다. 7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으로 조작할 수 있는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이용하면 보호자가 외출 중인 상황에서도 집에 있는 반려동물 끼니를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는 급식 스케줄 관리 기능으로 시간과 횟수 조절이 가능하다. 급여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해 사료 급식 기록을 시간과 하루, 일주일, 한달 단위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는 반려동물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카메라를 통해 반려동물 행동을 언제나 관찰할 수 있다.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해 반려동물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보호자 음성을 알림으로 설정할 수 있어 낯선 기계에 경계심이 높은 반려동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위생적인 반려동물 식사도 돕는다. 펫급식기 상단부에 있는 공간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실리카겔 습기 건조제를 부착하면 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료통과 배출구, 스테인리스그릇은 모두 분리할 수 있어 물 세척을 통한 깔끔한 관리가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혼자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보호자가 외출하는 동안 반려동물 사료 제공과 함께 집에서 무엇을 하는지 걱정하는 사례 역시 증가한다"며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이용하면 정해진 시간에 알맞은 양의 사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에서도 반려동물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4-04-07 18:22:09[파이낸셜뉴스] 쿠쿠전자가 운영하는 반려동물(펫) 가전 브랜드 '넬로'가 원격으로 반려동물에 사료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선보였다. 7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으로 조작할 수 있는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이용하면 보호자가 외출 중인 상황에서도 집에 있는 반려동물 끼니를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는 급식 스케줄 관리 기능으로 시간과 횟수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피드(FEED)' 버튼을 짧게 누르면 1회분 사료를 수동으로 추가 제공할 수 있다. 급여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해 사료 급식 기록을 시간과 하루, 일주일, 한달 단위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는 반려동물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카메라를 통해 반려동물 행동을 언제나 관찰할 수 있다.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해 반려동물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보호자 음성을 알림으로 설정할 수 있어 낯선 기계에 경계심이 높은 반려동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위생적인 반려동물 식사도 돕는다. 펫급식기 상단부에 있는 공간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실리카겔 습기 건조제를 부착하면 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료통과 배출구, 스테인리스그릇은 모두 분리할 수 있어 물 세척을 통한 깔끔한 관리가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혼자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보호자가 외출하는 동안 반려동물 사료 제공과 함께 집에서 무엇을 하는지 걱정하는 사례 역시 증가한다"며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이용하면 정해진 시간에 알맞은 양의 사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에서도 반려동물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05 11:08:54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홈카메라 '슈퍼맘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U+스마트홈 요금제 2종도 새로 선보인다. 슈퍼맘카는 368만화소의 초고화질 QHD 해상도와 16배 줌 기능을 지녔다. AI가 아이의 웃는 표정을 포착해 자동으로 '베스트샷' 등을 저장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아이가 슈퍼맘카를 통해 부모와 통화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가 '헤이 맘카, 전화 걸어줘'라고 말하면 슈퍼맘카가 부모의 U+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에 푸시 메시지를 보낸다. 이후 부모가 이를 수락하면 아이와 대화가 연결된다. 슈퍼맘카에는 보안칩에 저장되는 중요키의 복제를 원천 방지하는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이 적용됐다. LG유플러스는 슈퍼맘카 출시와 함께 U+스마트홈 신규 요금제 2종도 함께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최근 U+스마트홈을 기능별로 구분해 생활 편의를 높이는 'U+우리집돌봄이'와 집 안팎의 안전을 위한 'U+우리집지킴이'로 브랜드를 개편한 바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담당(상무)은 "U+스마트홈의 고객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세분화된 고객층별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브랜드 개편을 단행했다"며 "아이의 행복한 순간을 놓치기 쉬운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해 선보인 슈퍼맘카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유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혁 기자
2024-04-03 18: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