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11~12일(이하 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진행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AP통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복구에 필요한 지원을 이미 전달했다고 밝혔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3-07-10 08:42:17[파이낸셜뉴스] 정부는 6일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의 카호우카 댐 파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해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는데 이어 이번 댐 파괴로 긴급한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로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유엔인도지원조정실(OCHA),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파괴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조속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6-29 14:47:04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공공기관·기업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진출하는 등 전후 재건 사업에 초석을 다지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헤르손주와 인도적 식수지원 및 향후 도시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원팀 코리아 참여 기업 중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과 재건사업 및 인도적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병원, 학교 등 깨끗한 식수에 대한 요구가 큰 시설 4~5곳을 선정해 약 3만500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정수처리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윤석대 사장은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 공공기관인 UHE를 직접 방문, 재건 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시설 재건을 위한 실무 차원의 TF 구성을 합의했다. 공사는 물관리 및 도시 분야 재건 참여를 위해 우크라이나 환경부, 키이우시, 재건청, 부차시 등 다양한 기관과 차례로 양자 간 면담을 이어갔다. 디지털 트윈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물, 에너지, 도시' 분야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사업 경험을 적극 공유했다. 윤 사장은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물론 인프라 재건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국제적 연대와 기여를 강조하는 국정 기조를 충실히 이행하고, 우리 기업이 재건사업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서연 기자
2023-09-27 16:27:34[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공공기관·기업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진출하는 등 전후 재건 사업에 초석을 다지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헤르손주와 인도적 식수지원 및 향후 도시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원팀 코리아 참여 기업 중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과 재건사업 및 인도적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병원, 학교 등 깨끗한 식수에 대한 요구가 큰 시설 4~5곳을 선정해 약 3만500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정수처리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윤석대 사장은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 공공기관인 UHE를 직접 방문, 재건 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시설 재건을 위한 실무 차원의 TF 구성을 합의했다. 공사는 물관리 및 도시 분야 재건 참여를 위해 우크라이나 환경부, 키이우시, 재건청, 부차시 등 다양한 기관과 차례로 양자 간 면담을 이어갔다. 디지털 트윈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물, 에너지, 도시' 분야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사업 경험을 적극 공유했다. 윤 사장은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물론 인프라 재건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국제적 연대와 기여를 강조하는 국정 기조를 충실히 이행하고, 우리 기업이 재건사업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9-27 10:03:14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쟁으로 파괴된 교통망 복구는 물론, 공항, 철도, 댐 건설 등 사회 기반시설 복구에 대한 전방위 지원이 전개된다. 20일 국토부 산하 공기업들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토부 산하 공기업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첫 단계인 계획 수립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경우 국내 수도권과 유사한 키이우 지역(수도 키이우시 포함)에 대한 스마트 교통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쟁으로 파괴된 교통시설을 스마트·저탄소 기반의 모빌리티 인프라로 복구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및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망과 이어지는 주요 지역에 대한 복합개발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인 키이우시와 인근 키이우주를 망라한 핵심 교통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우크라이나 중부 우만시에 대해 KIND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시 우만시를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빌리티, 재난재해 대응, 친환경 에너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 도시기반시설 및 솔루션계획을 제시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우크라이나 최대 국제공항인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지원에 나선다. 보리스필 공항은 전쟁 후 우크라이나 항공수요의 약 80%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현대화, 안전관련 시설정비, 활주로 정비·확장 등 운영부터 인프라 정비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국가철도공단 등은 우크라이나 주요 철도노선의 고속화 및 개선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화상회의 및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철도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 당은 우크라이나 측이 제안한 주요 노선(키이우~폴란드 국경 등)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키이우 인근 부차시에 대한 하수처리시설 재건을 지원키로 했다. 해당 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마련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설치 방안 마련을 위한 계획수립을 지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도 지난 6월 파괴된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 복구에 나선다. 한편, 정부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활용한 재건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9-20 18:09:00#OBJECT0#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쟁으로 파괴된 교통망 복구는 물론, 공항, 철도, 댐 건설 등 사회 기반시설 복구에 대한 전방위 지원이 전개된다. 20일 국토부 산하 공기업들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토부 산하 공기업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첫 단계인 계획 수립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경우 국내 수도권과 유사한 키이우 지역(수도 키이우시 포함)에 대한 스마트 교통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쟁으로 파괴된 교통시설을 스마트·저탄소 기반의 모빌리티 인프라로 복구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및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망과 이어지는 주요 지역에 대한 복합개발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인 키이우시와 인근 키이우주를 망라한 핵심 교통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우크라이나 중부 우만시에 대해 KIND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시 우만시를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빌리티, 재난재해 대응, 친환경 에너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 도시기반시설 및 솔루션계획을 제시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우크라이나 최대 국제공항인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지원에 나선다. 보리스필 공항은 전쟁 후 우크라이나 항공수요의 약 80%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현대화, 안전관련 시설정비, 활주로 정비·확장 등 운영부터 인프라 정비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국가철도공단 등은 우크라이나 주요 철도노선의 고속화 및 개선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화상회의 및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철도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 당은 우크라이나 측이 제안한 주요 노선(키이우~폴란드 국경 등)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키이우 인근 부차시에 대한 하수처리시설 재건을 지원키로 했다. 해당 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마련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설치 방안 마련을 위한 계획수립을 지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도 지난 6월 파괴된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 복구에 나선다. 한편, 정부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활용한 재건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DCF는 개도국의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9-20 13:52:17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한다. 1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병구 글로벌부문 대표는 지난 13~14일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재건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및 18곳의 공공·민간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물류기업은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 이번 재건협력 논의의 결과로 CJ대한통운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 중인 투자회사 JJ그룹과 우크라이나 루츠크(Lutsk) 지역에 500만t 이상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내륙항만 개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JJ그룹은 우크라이나 소크랏(Sokrat) 투자그룹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민간 지주회사다. CJ대한통운과 JJ그룹은 항만과 철도운송을 연결할 수 있는 대규모 내륙항만을 통해 곡물·식용유 등 식량자원 운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CJ대한통운은 한국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도로·철도·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 복원, 카호우카 댐 복구, 상하수도 정비 등 필수적인 생활 인프라 재건을 중심으로 한 '6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재건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우체국과 함께 K뷰티?패션 등 한국 상품 진출에 대비한 물류사업 협력 논의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는 "민관 합동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상황 개선에 필수적인 물류 인프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2023-09-17 18:23:02[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한다. 1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병구 글로벌부문 대표는 지난 13~14일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재건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및 18곳의 공공∙민간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물류기업은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 이번 재건협력 논의의 결과로 CJ대한통운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 중인 투자회사 JJ그룹과 우크라이나 루츠크(Lutsk) 지역에 500만t 이상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내륙항만 개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JJ그룹은 우크라이나 소크랏(Sokrat) 투자그룹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민간 지주회사다. CJ대한통운과 JJ그룹은 항만과 철도운송을 연결할 수 있는 대규모 내륙항만을 통해 곡물∙식용유 등 식량자원 운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CJ대한통운은 한국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도로·철도·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 복원, 카호우카 댐 복구, 상하수도 정비 등 필수적인 생활 인프라 재건을 중심으로 한 '6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재건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우체국과 함께 K뷰티∙패션 등 한국 상품 진출에 대비한 물류사업 협력 논의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는 "민관 합동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상황 개선에 필수적인 물류 인프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9-17 12:51:02[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을 최초로 구성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단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단장을 맡았으며 국토부, 해양수산부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18곳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대통령, 총리 및 재건부총리 등을 예방하며 우리 기업의 재건 참여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우선,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예방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0일 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23억 달러 규모의 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명하며 고속철도 및 수자원, 에너지 및 자원, 방산,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제안했다. 원 장관은 지난 7월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발표한 ‘평화 연대이니셔티브’에 따라 재건 지원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대표단을 꾸려 함께 방문한 것임을 밝히며 우크라이나 재건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원 장관과 젤렌스키 대통령 임석 하에 우크라이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위한 첫 단계인 공여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EDCF는 개도국의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향후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EDCF를 활용한 재건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데니스 쉬미할 총리를 예방해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방향 및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의지를 설명한 한편, 연내 헤르손주에 식수공급을 조속히 지원하는 등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쉬미할 총리는 이번 방문이 최고위급 협력이 이루어지는 등 매우 의미 있는 방문으로서, 우크라이나의 우선순위 분야인 에너지인프라 및 주택·도시 복구 등에 대해 오늘 방문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올렉산드르 쿠브라코브 재건부총리 겸인프라부 장관을 면담하면서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부차시 하수처리시설 △카호우카 댐 재건지원 △철도노선 고속화(키이우~폴란드 등) ‘6대 선도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재건부총리와 인프라부 차관이 제안해 성사된 면담에서 철도, 공항과 같은 교통 인프라부터스마트시티, 댐, 원전 및 플랜트 등 다양한 인프라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재건사업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대표단은 헤르만 할루시첸코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 등 플랜트 및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대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발판삼아, 우리 기업이 조속히 재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및 네트워크, 금융 및 타당성 조사 등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09-15 12:48:0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석대 사장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면담에서 우크라이나 피해 상황과 재건에 관한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또 공사의 물 관리 및 도시재건 분야 기술과 역량 등을 활용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면담에 앞서 공사 물종합상황실과 유역수도종합상황실을 방문,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트윈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물관리 현황 등을 둘러봤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카호우카 댐 등 우크라이나 수자원 시설 복구를 위한 재건사업에 공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공사는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관련 기관과 협력하며 우리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정부의 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 카호우카 댐 등 수자원과 상수도 분야 복구 사업에 협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9-13 18: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