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26일 오전 6시 17분 부산 만덕2터널 입구에서 테슬라 전기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운전자는 주행 중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목격, 차량을 정차한 뒤 대피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화재를 진화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4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2-26 11:08:19호주 빅토리아의 건물에 설치된 테슬라 에너지의 대형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흘만에 진화됐다고 2일(현지시간) USA투데이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무게가 13t인 ‘메가팩’으로 불리는 대형 배터리에서 발생한 불을 끄기위해 소방차 30대 이상과 소방관 150명이 출동했으며 나흘이 지난 2일에 불길이 잡힐 수 있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콘테이너 안에 있던 배터리의 화재가 건물내 다른 배터리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현지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진화에도 불구하고 재점화를 우려해 현장에서 남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가팩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계열사인 테슬라 에너지에서 제작한 것으로는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되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배터리는 리튬-이온 전력 저장 장비 210개로 구성돼있다. 배터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화가 잘되지 않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지난 4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에서 테슬라 전기차인 모델S가 나무와 충돌하면서 발생한 화재 당시 소방관들이 배터리의 불을 끄기위해 4시간동안 물 9만4000에서 많게는 11만3600L를 뿌렸던 것으로 보도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1-08-03 08:32:11[파이낸셜뉴스] 조작미숙으로 테슬라 모델X 화재 및 차주 사망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 대리기사가 1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대리기사 최모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오후 9시43분께 서울 용산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최씨가 몰던 테슬라 모델X가 주차장 벽면과 부딪히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당시 60)가 사망했고 최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과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경찰은 운전자의 조작미숙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최씨는 여전히 차량 결함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21-04-19 13:22:53수입 전기차인 테슬라 일부 차량이 전력 차단 상태에선 뒷좌석 탑승자가 문을 열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테슬라 최신 차량인 '테슬라 모델X 롱레인지' 급발진 의심 사고로 차주가 숨진 사건 이후 안전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한국 차량은 충돌 시 문이 열리지 않고, 충돌 후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어야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수입 외제차가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다만 테슬라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약에 따라 미국 규정만 따르면 돼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신차안전도평가··· 미국차는 면제? 30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외국산 브랜드 차량이 한국 신차안전도평가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소비자는 이 같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현행법은 자동차 충돌 시 모든 승객이 공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좌석 1열 당 1개 이상의 문이 열리도록 강제하고 있다. 4인승 승용차 기준 운전석과 조수석 중 한 개 문, 뒷좌석에서 한 개 문이 수동으로 개폐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시판되는 한국 차량은 사고 시 안에서 수동으로 차량 문을 열 수 있는지를 평가받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충돌 후 문을 여는데 들어가는 힘까지 세밀히 측정하는 것이다. 문제는 미국 차량은 이 시험에서 면제된다는 점이다. 지난 9일 서울 한남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테슬라X 롱레인지 사고에서도 이 문제가 지적됐다.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주는 사고 뒤 스스로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사고 6분 만에 119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차량 측면 개방까지 실패하며 구조가 지체됐다. 차주는 끝내 숨졌다. 사고 이후 테슬라X 롱레인지 차량 앞좌석은 기계식 해제핸들이 장착된 경우에만 수동개폐가 가능하고 뒷좌석은 아예 개폐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국산차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테슬라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국내에서 연간 5만대 이하로 팔리는 브랜드는 미국 기준만 지키면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법 위반이 아니란 주장이다. 실제 미국 연방규정엔 관련된 규제가 전무하다. ■모델별로 탈출 가능성 달라진다고? 주목할 점은 테슬라가 이전에 판매한 모델S와 올해 초 미국에서 출시한 모델Y는 뒷좌석에서도 수동으로 문을 여는 게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모델S는 좌석 아래에, 모델Y는 뒷문 아래쪽에 기계식 개폐장치가 숨겨져 있다. 모델3와 모델X엔 포함되지 않은 기능이다. 전력이 끊어진 상태에서 탑승자들이 스스로 탈출하기 위해 기계식으로 문을 여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비판은 미국 현지에서도 여러차례 나왔다. 특히 2016년 모델S 차량이 나무와 충돌한 뒤 화재에 휩싸여 탑승자가 사망한 사건은 차량 문 개폐와 관련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피아트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벤츠, 혼다, GM, 현대차 등은 사고 뒤 잠금을 해제하는 사고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반면 일부 브랜드는 그렇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한국에선 FTA로 사각지대에 놓인 미국 차량을 규제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국회에 자동차관리법 개정이 가능한지 등을 검토해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시판되는 자동차가 사각지대에 놓인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릴 책임이 정부에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차는 뒷좌석에서 문을 못 여는 지 정비사들도 몰랐다"며 "적어도 정부가 나서서 소비자한테 알리기는 해야하지 않냐"고 비판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테슬라 사망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과 국토교통부는 결과가 나오는대로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다.
2020-12-30 16:51:19[파이낸셜뉴스] 최근 서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테슬라 화재 사건 관련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용산경찰서는 11일 테슬라 모델X 사고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동 조치했고 차량 결함과 블랙박스를 토대로 한 원인 조사 등 분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앞서 해당 차량은 지난 9일 오후 9시43분쯤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중 주차장 벽면과 충동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주 윤모씨(60)는 사망했고, 대리운전 기사 최모씨(59)와 불을 끄려던 아파트 직원 김모씨(43)는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주 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최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20-12-11 22:02:52[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열린 지난 10일 조문한 친구가 전날 한남동 테슬라 화재사고의 사망자로 밝혀졌다. 윤 총장은 지난 10일 오후 숨진 윤모(60) 변호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약 1시간 머물렀다. 윤 변호사는 윤 총장과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생활까지 같이 한 친구 사이로, 판사로 법조계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까지는 한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일했다. 윤 총장(23기)이 사법시험에서 9수를 한 탓에 윤 변호사(14기)와는 아홉 기수 차이가 나지만, 친구이자 법조 동료로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윤 변호사는 지난 9일 오후 9시 43분경 한남동의 한 고급 주택단지에서 테슬라 모델X 롱레인지 차량을 타고 지하 2층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중 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대리기사 최모(59)씨와 단지 직원 1명도 함께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건물과 주차장 벽면, 전기설비 등이 파손됐고 차량은 전소됐다. 차량에 붙은 불길은 1시간 동안의 진화 작업 끝에 오후 10시 48분이 돼서야 잡혔다. 경찰은 대리기사 최씨를 입건하는 등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선 상태다. 사고 원인 관련해서는 차체 결함, 운전자 과실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두고 조사되고 있는 전해졌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2020-12-11 14:54:20[파이낸셜뉴스] 미국 전기차 테슬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내 첫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안전성 논란이 대두되고 있어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11일 오후 2시 25분 현재 한송네오텍은 전일 대비 6.09% 오른 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테슬라 차량이 주차장 벽면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주가 사망했다. 사고 차량은 올해 생산된 테슬라 모델X 롱레인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차 시장의 안전성 여부가 다시 부각되면서 한송네오텍의 2차전지 분리막 제품이 부각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으로부터 시험성적서를 수령했다. 한송네오텍이 확보하는 차세대 2차전지 분리막 기술은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폴리비닐리덴플로라이드(PVDF)와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를 합성한 부직포 멤브레인에 특수코팅기술을 접목한 기술이다. 이 제품이 일반적인 2차전지 분리막 제조기업들이 사용하는 PP 소재 대비 전기적 성능에 영향을 주는 공극율(porosity)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30도 이상에서 1시간 기준 변형률이 평균 대비 낮아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우려하는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2-11 14:25:34전기차 테슬라가 주차장 벽면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운전자는 차량이 갑자기 통제가 되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다고 진술했다. 10일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3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테슬라 차량이 벽면에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주 A씨(60)가 사망했다. 차량을 운전했던 대리운전 B씨(59)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을 끄려던 아파트 직원 C씨(43)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1시간여만에 꺼졌다. 해당 차는 올해 생산된 테슬라 모델 X 롱레인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주차장 벽면과 전기설비 등을 파손하고 차량을 태웠고, 이 화재로 1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관계자는 "대리운전 기사가 '갑자기 차가 통제가 안 돼 벽면에 충돌하게 됐다'고 말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최종근 기자
2020-12-10 17:41:20스위스 경찰이 지난주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테슬라 차량 화재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0일 남부 벨린초나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당시 테슬라 차량은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지 소방당국은 페이스북에 당시 차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매우 높은 온도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차량은 당시 48세 독일인이 운전하고 있었으며 그는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의 도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테슬라는 이번 사고에 애도를 나타내면서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성명에서 아직까지 사고 차량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지 않아 정확한 발생 상황은 모르나 고속 주행 중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테슬라 차량 화재와 관련해 미국 교통안전국(NTSB)도 두건을 조사 중이다. NTSB는 지난주부터 플로리다주에서 벽과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한 모델S 차량 사고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탑승 2명은 차량안에 갇혀 사망했다. NTSB는 또 캘리포니아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가 장벽에 부딪힌 사고와 관련해 테슬라의 준자율주행장치인 ‘오토파일럿’의 성능도 조사 중이다. 이 차량도 충돌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운전자는 불이 나기전에 구조됐으나 사망했다. 이밖에 유타주 경찰도 지난 주말동안 소방차와 충돌한 테슬라 차량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8-05-16 10:13:42【 로스앤젤레스=강일선 특파원】 최근 잇따른 차량 화재사고와 주가급락에도 불구하고 고급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에 대한 투자를 확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시에 위치한 테슬라는 올들어 현재까지 주가가 275%나 급등했다. 나스닥 100지수에 포함된 종목 가운데 넷플릭스를 제외하곤 이 회사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현재 156억달러(약 16조5000억원)로 약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모터싸이클 회사인 할리 데이빗슨의 시가총액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자산관리회사인 파, 밀러&워싱턴의 마이클 파 대표는 "혁신적인 기업들을 선호하는 팬들이 테슬라에 대해 대단히 열광적이며, 이들이 테슬라의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워싱턴주 타코마에 거주하는 한 자동차 수리공인 브라이언 스틸은 25만달러(약 2억6000만원) 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수했다. 그는 "테슬라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며 테슬라를 옹호하는 글들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1972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만 구해온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거주하는 79세 노인은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 평가에서 모델 S가100만점에 99점 받았다는 소식에 매장을 방문해 만족스런 시운전에 바로 구입했으며 주식도 수백주 사들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테슬라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하고 변동성이 커진 것은 지난 1990년대 아마존이나 최근의 애플과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테슬라 주식은 여전히 리스크가 있다. 지난 9월말 이 회사의 주가가 사상최고치인 194.50달러까지 올랐다가 그 후 잇따라 배터리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35%나 급락했다. 게다가 지난 분기의 저조한 실적도 주가하락을 부추겼다. 테슬라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델 S는 어떤 휘발유 차량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화재가 난 차량의 소유주들이 다시 테슬라의 차들을 주문했다며 테슬라 차량의 안전성을 부각시켰다. 테슬라는 내년에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저가 차종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저널은 보도했다. 한편 증권금융 조사업체인 마킷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재 숏 셀링(공매도)이 가능한 테슬라 주식은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들의 평균치 2.3%보다 6배나 많은 것이다. 공매도 가능 주식이 많다는 것은 향후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kis@fnnews.com
2013-12-01 14: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