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는 기업이 노동자에게 사내기금대여 등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을 때 노동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설정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자금 지원 과정의 업무 절차를 간소화해 비용은 줄어들고 복지 혜택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의 확대와 고객 수익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으로 슬기로운 투자생활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디폴트 옵션 상품을 고위험·중위험·저위험 포트폴리오로 신규 또는 변경하면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5000명)을 받을 수 있다. 1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추첨을 통해 BBQ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5-07 14:28:13[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이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부문에서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광주은행에 따르면 올해 1·4분기말 기준 퇴직연금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운용 수익률은 연 17.58%로 은행권 1위 전체 42개 퇴직연금사업자(은행, 증권, 보험사 포함) 중 2위를 기록했다. 광주은행 연간 퇴직연금 수익률은 은행권 평균인 13.42% 대비 4.16%p(포인트) 높은 수치다. 광주은행은 금융소비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퇴직연금 수수료를 5% 인하했다. 광주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은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배인명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 “퇴직연금 ETF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님들께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통해 고객님들의 풍요로운 노후 자산 확보와 은퇴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 비교에서 2·4분기와 3·4분기에는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1위, 4·4분기에는 은행권 1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2 15:56:0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올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IRP(개인형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운용 수익률(최근 1년간)이 연 17.58%로 은행권 1위,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은행, 증권, 보험사 포함) 중 2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 비교에서 2분기와 3분기에는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 4분기에는 은행권 1위를 각각 달성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올 1분기 말 기준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최근 1년간)은 17.58%로 나타났다. 이는 은행권 평균인 13.42% 대비 4.16%p(포인트) 높은 수익률로, 광주은행의 탁월한 퇴직연금 상품 운용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주은행은 특히 금융소비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퇴직연금 수수료를 5% 인하했으며, 이로 인해 광주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은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적용받게 돼 금융비용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배인명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 "퇴직연금 ETF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풍요로운 노후 자산 확보와 은퇴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02 11:15:36삼성증권은 1·4분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15.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업 평균(12.5%)을 웃도는 수치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시장 상승기에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잔고 상위 종목 가운데 'KODEX 미국S&P500TR'와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1년 수익률이 각각 36.29%, 46.84%를 기록하는 등 미국에 투자한 ETF의 성과가 좋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투자상품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제고했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9 18:04:03[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1·4분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15.2%)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업 평균(12.5%)을 웃도는 수치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시장 상승기에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잔고 상위 종목 가운데 'KODEX 미국S&P500TR'와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1년 수익률이 각각 36.29%, 46.84%를 기록하는 등 미국에 투자한 ETF의 성과가 좋았다. 또 삼성증권 연금센터와 디지털자산관리본부를 통한 연금상담이 정착되면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투자형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밸런스드펀드(BF)의 직전 1년 수익률이 평균 14.7%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저위험 포트폴리오 편입상품이 좋은 성과를 유지하면서 다소 보수적인 투자성향의 고객에게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투자상품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제고했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9 09:15:44[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지난 22일 전남미래교육재단과 전남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퇴직교직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진행됐다. 사학연금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는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이 가능한 퇴직교직원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사업 홍보, 퇴직 전·후 교직원 전문성 강화 및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업으로 퇴직교직원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필요한 상호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퇴직교직원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퇴직교직원 재능기부 외에도 청소년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3 10:48:42[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최근 1년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IRP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4년 1·4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다. 개인형IRP의 경우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이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1·4분기에도 적립금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1·4분기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4조8000억원으로, 2023년말 대비 3.2%(1조1000억원)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연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고, 2023년 은행권 최초로 ‘채권직접편입’을 도입했다. 손님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거래 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Rich) 세미나’ 실시 △전국 6개 영업점에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연금 더 드림 라운지’ 운영 등 다양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은 “하나은행 퇴직연금을 통해 충분한 노후자산을 준비하고, 어려움 없는 은퇴 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을 위해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9 18:23:51[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은 4월부터 전국 6개 주요도시에서 ‘2024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퇴직연금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이 고객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를 위해 2012년부터 매해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전달과 운영 실무 노하우 공유 등이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금융캠퍼스에서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아카데미가 열렸다. 1부는 ‘놓치면 안되는 퇴직연금 운영 실무’를 주제로 퇴직연금 제도 가입부터 지급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기업 실무 담당자가 알아야 할 점검사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3층연금을 활용한 연금설계, 절세 전략 등 노후자금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함께 삼성생명이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은퇴 예정자 대상 연금자산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2024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는 16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대전(4월 19일), 부산(4월 26일), 서울(5월 16일), 인천(5월 22일), 대구(5월 24일), 광양(5월 28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삼성생명 퇴직연금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통해 퇴직연금 제도 및 운영 실무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18 10:10:53[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 처음 ‘연금 선진국’ 호주 퇴직연금을 벤치마팅한 밸런스드펀드(BF)가 최근 1년 수익률 기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내 선두를 차지했다. 1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혼합형)’ 디폴트옵션 클래스의 최근 1년 수익률(12일 기준)은 21.66%로 집계됐다. 전체 BF 중 1위 성적이다. 최근 6개월, 연초 이후로 따져도 각각 17.79% 12.05%를 가리켰다. 시리즈 내 또 다른 상품인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채권혼합형)’ 디폴트옵션 클래스 최근 1년과 6개월 수익률도 각각 8.78%, 8.93%였다. 성장형과 안정형 전체 클래스 설정액은 각각 137억, 217억으로 두 유형 모두 연초 대비 50억원 이상 증가했다. 투자자 은퇴 시점을 목표로 그에 따라 자산배분 방식에 변화를 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달리 BF 유형은 사전에 정해진 위험수준에서 자산배분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가입자 위험성향에 맞는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단 특징이 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시리즈는 호주형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의 투자목표, 자산배분, 저비용 등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투자목표는 은퇴 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위한 소비자물가지수(CPI) 연동 초과수익 추구다. 이에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관성 높은 호주 주식,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금, 원자재, 부동산 등)과 미국 대형성장주, 국내 채권까지 전 세계 다양한 자산을 편입한다. 퇴직연금 전용 상품인 만큼 장기투자를 감안하면 저렴한 보수도 이점이다. 성장형과 안정형 총보수는 각각 0.47%, 0.34%다. 두 유형 모두 디폴트옵션 내 BF 평균(0.49%)을 밑돈다. 고객은 위험 추구 성향과 투자 목표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성장형은 주식 비중이 70% 이상으로 위험자산을 확대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안정형은 주식을 제외한 안전자산 비중을 70% 이상으로 설정했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해당 시리즈는 물가상승률 관련 자산을 편입해 변동성은 낮추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고물가 시대에 각광받을 만한 효율적인 자산배분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오 상무는 이어 “원화투자자를 위해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기적 초과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15 09:25:01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손님을 위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손님들에게 퇴직연금 운용전략과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방법을 제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급변하는 금융시장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4월 17일) △부산(4월 22일) △광주(5월 23일) 등 전국 거점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와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와 제도별 합리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해 은행을 믿고 거래하는 기업과 가입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 동안 믿고 맡길 수 있는 Life-Time Patner, '연금전문은행'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1 18: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