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워터파크 '오션월드'의 세트권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대 이집트를 테마로 한 오션월드는 총 12만6645㎡ 규모에 아쿠아존,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 등이 조성돼 있다. 대표 시설로 300m 길이의 몬스터 블라스터, 많은 인원이 다 함께 즐기는 카이로 레이싱 등 다양한 어트랙션과 더불어 워터 플렉스, 야외 노천탕 등을 꼽을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는 세트권은 오션월드 입장권과 1인 8000원 상당의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상품이다. △2매 7만2000원 △3매 10만8000원 △4매 14만4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51%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세트권의 사용 기한은 오는 7월 26일까지이며, 지인과 함께 사용하거나 개인 일정에 따라 분할 사용도 가능하다. 모든 상품은 실외락커 적용 기준으로, 실내락커 변경시 1인당 5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4 17:01:33[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기념품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 상징체계가 새겨진 손목시계 6종과 발달장애 예술인과 협업한 생활용품 및 문구류 10종을 용산어린이정원 기념품점 꿈나래마켓 팝업존에서 14일부터 순차 판매한다. 기념품은 손목시계를 비롯해 에코백과 파우치, 유리컵, 메모지 등이다. 손목시계는 남성용 4종과 여성용 2종 총 6종이다. 색상을 다양화해 구매자들의 수요에 맞춘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6만원대이다. 손목시계 외 다른 상품들은 발달장애 예술인 전문 에이전시 ‘디스에블드’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작가들이 협업해 제작했다. 디스에이블드 소속 작가들은 앞서 2022년 7월 대통령실 청사 1층 작품 전시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기념품들에는 이때 전시됐던 작품들이 담겨있다. 아트위캔 소속 작가들은 대통령실 상징체계를 다양하게 채색해 기념품에 담았다. 용산어린이정원 팝업존 판매 이후 올해 하반기에는 청와대 기념품을 판매하던 사랑채에서도 대통령실 기념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은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 비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 특색 있는 상품이나 다양한 사회계층을 도와 홍보할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5-14 15:15:56[파이낸셜뉴스] "(소) 한 마리(당) 한 50~60kg 감량이 되거든요. 금액적으로 1억 정도를 손해 봤죠." 13일 SBS 보도에 따르면 소가 마시는 물통에 일부러 쓸개즙을 넣었던 한우 중간 판매 업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중간판매업체 사장 A씨와 직원 B씨는 지난 2020년 12월 경북 안동의 한 한우 농가를 찾아왔다. A씨가 농장주에게 말을 거는 사이, B씨는 축사 안으로 들어가 수상한 액체를 급수대에 뿌렸다. 그리고 2년 뒤 경남 창녕의 농가에서도 B씨가 액체를 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냄새를 맡은 소들은 기겁하며 뒷걸음질쳤다. 강한 쓴맛을 내는 소 쓸개즙이었던 것. 피해 농장주는 "소가 물도 안 먹고 사료고 안 먹고, 막 고함을 쳤다. 꽥꽥 소리를 내고..."라고 전했다. 피해 농가들은 kg당 200원 정도를 더 주겠다는 말에 사장 A씨와 한우를 팔기로 계약했다. 그리고 출하 전날 B씨가 급수대에 몰래 쓸개즙을 뿌렸고, 하루 동안 물과 사료를 전혀 먹지 않은 소들은 감량된 상황에서 A씨에게 넘겨졌다. 피해 농장주는 "(소) 한 마리(당) 한 50~60kg 감량 된다. 금액적으로 1억 정도를 손해 봤다"고 토로했다. 이에 경찰은 소 매입가를 낮추기 위한 범행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B씨는 자신의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했지만 A씨 휴대전화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발견됐다. "쓸개즙을 치고 왔느냐?"는 대화 내용이 포착된 것. 또 이들이 농가를 방문할 때 사용한 차량에서 여분의 쓸개즙이 나왔다. 경찰은 두 사람을 사기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14 07:47:51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13일 중국 C-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대표와 만나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도 소비자로부터 보다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소비자연맹본부에서 레이 장 알리 대표와 퀸 선 테무 대표를 만나 '자율 제품안전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정부와 사업자 모두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자율협약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국내에서 제품안전과 관련해 체결하는 최초의 협약이다. 특히 테무의 경우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와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율협약으로 알리·테무 플랫폼 사업자는 정부 등이 제공하는 위해제품 정보를 기반으로 한 자체 모니터링 실시와 정부 등의 외부 모니터링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위해제품의 유통·판매를 차단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해제품의 유통·판매차단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5-13 18:16:02롯데카드는 친환경 전시 기념품 판매, 발달장애 예술가 후원 등 예술을 매개로 한 ESG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롯데카드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 일환으로 롯데뮤지엄 '오스틴 리: 패싱 타임(Austin Lee: PASSING TIME)' 후원사로 참여해 전시 기간 친환경 전시 기념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오스틴 리: 패싱 타임'은 지난해 9월 26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열린 권투선수 출신 미국 작가 오스틴 리의 한국 첫 개인전이다. 롯데카드는 전시 기간 동안 롯데뮤지엄, 롯데케미칼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전시 기념품을 한정 판매했다. 판매 제품은 △와인마개 △열쇠고리 △에코백 △스카프 △쿠션으로 제품은 물론, 쿠션에 들어가는 솜과 포장용 패키지, 스티커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롯데카드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전시 기념품 판매 수량을 완판시켜 판매 수익금 전액인 1683만5535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친환경 전시 기념품 판매를 예술을 매개로 기업과 고객, 아티스트가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ESG 활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했다. 실제로 롯데카드는 기념품 판매 시 결제 혜택을 제공해 고객 참여를 독려했다. 관람권 구매 및 체험 프로그램 결제 시 30% 즉시 할인 혜택과 함께, 전시 기념품 판매 시 최대 40%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실제 전체 카드 결제 중 롯데카드 결제 비중이 구매 금액 기준 약 46%를 차지하는 등 롯데카드를 이용한 기념품 구매가 많았다. 전시 기간 동안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체험해볼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에도 관람객의 참여가 이어졌다. 전시 기간 중인 지난해 10월과 12월 주말마다 미술관 이야기가 진행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북마크 제작 체험에는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 274명이 참여했다. 또 전시장 내 폐신용카드 수거함에 모인 카드는 띵크어스 캠페인 참여 사회적 기업이자 폐장난감 전문 순환 기업인 코끼리공장이 수거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소재로 재활용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카드 지난 4월 본사에서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카드가 전달한 후원금 규모는 5000만원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최로 열리는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의 개최,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된다.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2024 스페셜 연말음악회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이들의 전문가 멘토 등 1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합동 연주회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에게 무대 경험과 연습,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해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이번 후원은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신영 기자
2024-05-13 18:14:21르노코리아는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의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하며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18년 공식 출시됐으며 이후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변경 모델이 현재 판매되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700대의 특별 물량을 확보해 한정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마스터 밴 S와 마스터 밴 L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해 일반 화물 외에도 캠핑카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마스터에 탑재한 2.3ℓ 트윈 터보 경유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m를 발휘한다. 마스터 밴 S의 복합연비는 ℓ당 11㎞, 마스터 밴 L은 10.5㎞다. 최종근 기자
2024-05-13 18:09:23【 광주=황태종 기자】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이자 '광주형 일자리'의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가 광주에서 되레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GM이 광주시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정작 GGM이 생산하는 캐스퍼의 광주지역 판매는 극히 저조한 상황이어서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13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캐스퍼의 국내 누적 판매 대수는 총 11만7985대이며, 이중 광주지역에서 등록된 차량은 1.8%인 2117대에 불과했다. 이는 광주광역시민 1000명당 1.49대 꼴로, 우리나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5번째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해만 놓고 보면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지난해 전국에서 캐스퍼 4만5170대가 팔릴 동안 광주지역에선 고작 730대가 팔렸다. 인구 1000명당 등록대수는 0.5대로, 광주시민 2000명 중 단 1명만이 캐스퍼를 구매한 셈이다. 순위는 전국 광역단체 중 최하위권인 16번째에 그쳤다. 같은 기간 인구 1000명당 1.6대를 등록한 울산광역시와는 무려 3배 넘게 차이가 났다. GGM 관계자는 "캐스퍼가 탄생한 고향 광주에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아, 광주 시내 도로 곳곳을 캐스퍼가 누비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GGM은 노·사·민·정 합의를 통한 사회통합형 일자리로 출범해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캐스퍼 1호차 생산을 시작으로 올 4월 말까지 11만7985대를 출고시켰다. 상생형 일자리는 근로자가 연봉 이외에도 주거·복지 등 사회적 임금을 제공받는다. GGM은 지난 4월 57명의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등 현재 6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도 GGM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월 27만2000원의 주거지원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30만원으로 올려 지급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무엇보다 GGM이 노·사 상생형 '광주형 일자리'의 상징이자 광주 청년들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GGM은 올 하반기 캐스퍼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해외 시장 수출길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캐스퍼 전기차 모델은 기존 캐스퍼보다 전장이 길어지고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GGM의 선진 기술력을 입고 새롭게 탄생할 캐스퍼 전기차 모델은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캐스퍼 수출 실적 호조와 내수 판매 증대는 고스란히 캐스퍼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긍정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GGM 상생협정서에 따라 안정적인 품질과 생산성, 그리고 상생 노사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정상 궤도에 진입하게 될 경우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광주지역 공장 추가 유치도 긍정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광주시는 현재 광산구 덕림동 GGM 공장 인근에 조성 중인 330만㎡(약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자동차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hwangtae@fnnews.com
2024-05-13 18:06:08[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는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의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하며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18년 공식 출시됐으며 이후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변경 모델이 현재 판매되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700대의 특별 물량을 확보해 한정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마스터 밴 S와 마스터 밴 L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해 일반 화물 외에도 캠핑카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마스터에 탑재한 2.3ℓ 트윈 터보 경유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마스터 밴 S의 복합연비는 ℓ당 11㎞, 마스터 밴 L은 10.5㎞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르노 마스터를 오랜 시간 기다려 준 고객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성인 남성이 편히 걸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전고와 매우 낮은 상면고를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마스터의 적재공간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5-13 12:59:24[파이낸셜뉴스] 세운메디칼이 장중 신고가를 돌파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경쟁이 갈등 양상에 돌입하면서 의료기기 등으로 관세 범위가 넓어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이유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0시 현재 세운메디칼은 전 거래일 대비 10.41%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12.93% 오른 3145원까지 거래됐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하고 태양광, 배터리 등에도 관세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2022년부터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총 3000억달러(약 411조원) 규모 관세에 대해 재검토를 해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특히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0%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미국이 주사기 등 중국산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무역 분쟁이 더 격화될 예정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가 실제 조치로 이어질 경우 중국의 보복 조치가 예상돼 전 세계 공급망이 다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증권가 관측이 나온다. 이 가운데 새롭게 의료기기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의약품 주입용 카테터 등 소모성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세운메디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 회사는 의약품 주입용 카테터 외에도 의료용 흡인기 등 관련 10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13 10:00:15[파이낸셜뉴스] "활용성 높은 유러피안 스타일 경상용차 '르노 마스터' 구매 찬스를 잡아라."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경상용차(LC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 '르노 마스터'의 특별물량 700대를 확보, 한정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 300만대를 돌파하며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다.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와 최고의 품질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상용차 운전자들의 이동식 업무공간이자 모든 도로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18년 공식 출시된 이후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 모델이 현재 판매되고 있다. 르노 마스터는 기존 국내 경상용차에서 누릴 수 없었던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지난해부터 물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 대기 고객이 적체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르노코리아가 이번에 700대 특별 물량을 확보해 한정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마스터 밴 S(Standard)와 마스터 밴 L(Large)이다. 각각 전장 5075mm / 5575mm, 전고 2300mm / 2500mm, 적재공간의 크고 넓은 공간을 제공해 일반 화물 외에도 캠핑카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마스터에 탑재한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마스터 밴 S의 복합연비는 리터 당 11km, 마스터 밴 L은 10.5km로 동급 최강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측풍영향 보정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어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하는 위험 상황 발생을 최소화해 고속 직진 주행때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르노 마스터를 오랜 시간 기다려 준 고객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성인 남성이 편히 걸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전고와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마스터의 적재공간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르노 마스터의 가격은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다. 3년/10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무상보증은 엔진과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일반부품까지 적용받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13 08: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