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혁신도시 버들초등학교 인근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버들초사거리 진입로 확포장 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 개청으로 인한 버들초등학교 인근 교통난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교통 정책들을 추진했다. 지난 1월 버들초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2월에는 통학차량 회차를 위한 소형 회전 교차로를 설치했으며 3월에는 매주 현장점검과 교통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6월 준공 예정이던 버들초 진입로 확장 공사를 이달 중순 조기 착공하고 버들초 사거리와 내부도로 사거리의 신호 연동을 개선해 교통정체 현상이 현저히 감소했다. 시는 학교 인근에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추가 대응책도 마련 중이다. 삼보골 방면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내달 중으로 완공하고 최근 확장된 버들초 사거리 진입로를 복합시설 측에서 추가 차로를 개설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22 10:06:28[파이낸셜뉴스]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포트홀(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퇴근 시간 전까지 포장을 완료해 교통 통제를 해제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강남수도사업소는 강남구 교보타워사거리부터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 통행을 막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서 포트홀이 생성돼 사다리차 바퀴가 박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 상수도관 파손으로 땅꺼짐이 지름 1~3m, 깊이 1.5m가량 규모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3시 30분께 포트홀의 원인인 상수도관 복구작업을 완료한 뒤 도로 포장에 돌입했다. 강남수도사업소는 퇴근 시간 전까지 작업을 완료하고 도로를 통행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교통 통제로 도로가 막혀 자재가 오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복구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9-12 16:42:4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490억원 규모의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km 구간이다. 이 구간 기존 도로는 1차선에,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건설본부는 지난 2020년 초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차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 5곳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2022년 보상 착수 등 공사를 위한 사전절차를 추진했다.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도 건설본부는 우회도로가 없어 공사 기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공사 현장에 안전시설을 설치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19 10:15:1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출렁다리로 유명한 원주 간현관광지가 오는 17일부터 3일간 임시휴장한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관광지 내 보도와 차도 분리, 상하수도관 설치를 위해 공사한 임시 도로 포장을 걷어내고 전체를 포장하는 공사를 오는 17~19일 3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휴장 기간 포장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지 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해당 기간에 차단할 예정이다. 간현관광지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0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이태영 관광과장은 “간현관광지 이용객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휴장을 결정했다"며 "깨끗한 도로와 인도를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4-11 08:43:15금호건설이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공사를 따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제2활주로 재포장 및 고속 탈출 유도로 시설공사(4-13공구)'를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523억원이다. 제2활주로는 지난 2000년 금호건설이 시공한 바 있다. 20여년간 유지보수를 통해 운영해오다 이번에 전면 재포장에 들어간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일환이다. 금호건설은 제2여객터미널 파일 공사, 계류장 확장 등 다양한 공항 공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공항 공사 분야의 강점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 공항 공사 분야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인천국제공항뿐 아니라 제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을 건설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신공항 여객터미널 및 아부다비 관제탑 건설 등 공항 공사에 참여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2-13 18:53:32[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재포장 공사를 따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제2활주로 재포장 및 고속 탈출 유도로 시설공사(4-13공구)'를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523억원이다. 제2활주로는 지난 2000년 금호건설이 시공한 바 있다. 20여년간 유지보수를 통해 운영해오다 이번에 전면 재포장에 들어간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일환이다. 금호건설은 제2여객터미널 파일 공사, 계류장 확장 등 다양한 공항 공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공항 공사 분야의 강점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 공항 공사 분야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인천국제공항뿐 아니라 제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을 건설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신공항 여객터미널 및 아부다비 관제탑 건설 등 공항 공사에 참여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2-13 13:20:31[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해 4월부터 수행한 친환경 모듈형 포장블록 개발 및 시험시공 용역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모듈형 포장블록은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블록을 현장에 설치하는 보수 방법으로, 레고 블록을 끼우는 방식과 유사하다. BPA는 시공 장소인 신선대부두의 지반조건과 장비 최대하중 등을 고려한 구조해석을 통해 최적의 블록형상을 선정하고,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콘크리트의 주 원료인 시멘트 사용량을 최대 50%를 줄이면서 강도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배합비를 실내시험을 통해 확정했다. 이렇게 개발한 친환경 모듈형 포장블록을 외부공장에서 제작 후 지난해 11월 북항 신선대부두 야적장 바닥에 설치해 시공기간, 안정성, 내구성 등 현장 실증까지 마쳤다. 또 해당 공법의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분야별 가이드라인를 제시했다. 이번에 개발한 포장블록은 기존 콘크리트 타설 포장보다 유지관리가 쉽고, 내용연수가 증가했다. 공사기간 단축으로 부두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는 장점도 있다고 BPA는 설명했다. 또 포장 예산을 약 50% 절감할 뿐만 아니라 시멘트 사용량의 절반을 철강산업 부산물인 고로 슬래그 미세분말로 대체함으로써 0.15ton/㎥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휘발유 승용차가 66㎞를 주행할 때 배출하는 것과 맞먹는다. BPA 관계자는 “3D 스캐너, 드론 등을 활용해 부두 현장에 설치한 포장 블록의 균열형상과 변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부산항에 모듈형 공법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친환경 모듈형 공법을 도입해 확대하면 예산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으로 부산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항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1-06 14:09:21【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박진열) 관할 노후화된 8개 노선 517km에 대한 포장정비 공사 계획을 밝혀, 이 구간 도로가 쾌적한 도로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14일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포장 정비공사는 올해 144억원을 투입 춘천, 원주 등 관내 8개 시.군을 관통하는 8개 노선 총 517km에 대한 포장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우선 원주시 내 교통 지정체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국도42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자동차전용도로)를 상반기까지 포장 정비공사하여 도로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국도대체우회도로 8.3km 구간의 기존 콘크리트포장을 절삭한 후 아스팔트포장으로 시공, 그동안 노후화 된 콘크리트포장으로 인해 발생한 주행성 저하, 소음 등의 문제가 해소되어 도로이용자의 주행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보수과 관계자는 “이번 국도 포장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관내 도심의 도로주행성이 향상, 춘천과 횡성 등 인근 지역과의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되어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4-14 15:39:05【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20일 은대-전곡간(전곡202호선) 도로 확-포장공사가 준공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전곡읍 은대리 일원에 진입로와 주변 도로가 협소하고 낙후돼 연천군 인구증가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요구돼 총사업비 150억(국비 91억, 군비 51억), 총연장 L=2.67km B=12m 규모로 2017년 6월23일 착공했다. 연천군은 전곡 코아루더클래스 아파트(307세대)에 입주되는 시점을 고려해 올해 6월부터 임시개통한 결과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당초 예정 준공일(2020년 12월29일)보다 약 2개월을 앞당겨 준공했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 공사가 지역 간 이동성 증진에 따른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정주 의욕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0-29 23:34:17[파이낸셜뉴스] SG는 53억7000만원 규모의 '한국도로공사·부산경남본부' 관내 도로포장 유지보수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은 지난달 24일 이뤄졌다. 이 공사는 '2020년 부산경남본부 관내 도로포장 유지보수공사'로 총 구간은 경부선, 남해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등 46km에 달한다. SG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해당 구간의 포장불량구간을 보수 및 개량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조성함으로써 고속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완공시점은 오는 12월 31일이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4-06 09:5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