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휠라 키즈가 기능성 풋살화를 선보이며 풋살 대중화에 나선다. 25일 휠라코리아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가 기능성과 안정성을 탑재한 아동용 풋살화 '휠라 스피드 맥스 K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휠라 키즈는 오랫동안 퍼포먼스 슈즈를 연구개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한 풋살화를 제주 유나이티드 U-12팀 선수들을 위해서도 후원한다. 풋살은 5인제를 원칙으로 하는 미니 축구로 공간과 인원의 제약이 적어 쉽게 즐길 수 있다. 최근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개되면서 특히 아동, 청소년, 여성들 대상으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휠라 키즈가 선보인 '휠라 스피드 맥스 KD'는 국내 어린이 발 모양을 고려해 제작한 기능성 풋살화로,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인조 갑피로 무게감을 줄이고, 발등을 감싸는 벨크로 스트랩을 사용해 빠르게 움직일 때 안정감을 강화했다. '휠라 스피드 맥스 KD' 사이즈는 170mm부터 240mm까지 10단위로 구성돼 발이 작은 성인 여성까지도 신을 수 있다. 블랙, 오렌지, 블루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6만9000원이다. 휠라 키즈는 이번 제품을 12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제주유나이티드 U-12 팀'에 공식 후원하며 유소년 스포츠 지원에도 나선다. 스포츠화 제작 및 선수 후원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마음껏 꿈과 기량을 펼치는 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풋살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가벼운 스포츠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만큼 유소년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 확대 및 풋살 대중화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25 09:37:15[파이낸셜뉴스]SC제일은행은 지난 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우먼스컵은 지난 달 참가팀 모집 기간에 무려 200개가 넘는 팀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19일 열린 예선 및 본선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우선 205개의 참가 지원팀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14개 팀이 추려졌고 은행 초청으로 2개 팀이 출전했다. 정식 대회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을 거친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 송파구에서 출전한 'FCNN'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 지역의 'FC QUEENZ'팀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제일제일FC'팀이 3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FCNN'팀은 올해 말까지 SC제일은행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되며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선발팀과 친선 경기를 갖게 된다. 'FCNN'팀은 또한 SC제일은행이 리버풀 레전드와 코치진을 초청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초등학생 대상 '리버풀 싸커스쿨' 행사 등에도 함께 한다. 이를 통해 여성들이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를 확대하도록 응원하는 동시에 리더십, 팀워크, 도전정신 등 다양한 능력을 키우는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우먼스컵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공식 메인 파트너로 후원하는 리버풀FC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Play On(도전, 멈추지 마세요)'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Play On' 캠페인은 어린 소녀들과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에 유용한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8-21 11:02:36[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오는 8월 19일 개최하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제일은행 우먼스컵’(이하 ‘우먼스컵’)의 참가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이달 말까지 우먼스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회 참가팀은 총 16개팀으로 우선 신청서 접수팀 가운데 10개 팀이 온라인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되고 나머지 6개 팀은 SC제일은행 초청팀으로 채워진다. 공개 추첨은 오는 8월 2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참가팀 공개 추첨 일정 및 확인 방법은 8월 1일신청팀에게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6~7명의 여성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돼야 하며 오는 8월 19일 조별 예선과 결승 토너먼트가 연달아 열린다. 모든 참가팀은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감독으로 활약 중인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로부터 원포인트 레슨를 받을 수 있다. 우승팀은 골때녀 선발팀과 친선 경기를 갖게 되며 이 경기는 SBS 골때녀 프로그램에 방영된다. 또 우승팀은 올해 말까지 SC제일은행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공식 메인 파트너로 후원하는 리버풀FC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Play On(도전, 멈추지 마세요)’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Play On’ 캠페인은 어린 소녀들과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리더십, 팀워크, 도전정신 등 삶에 유용한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Play On’ 캠페인 영상은 우먼스컵 홈페이지와 SC제일은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전무)은 “SC제일은행은 이번 아마추어 여성 풋살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 확대를 응원하고, 여성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7-18 14:55:17[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경기 안성시 '신생보육원'의 풋살장 시설 정비를 후원하고 재개장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회사와 임직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해 풋살장 리모델링과 환경 개선을 지원해 왔다. 풋살장은 안전 펜스 설치 등 한 달에 걸친 개보수 작업을 끝내고 지난 23일 다시 열었다. 한국투자증권 사내 봉사단은 신생보육원을 찾아 시설물 안팎을 청소하고 풋살 경기, 바비큐 파티 등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신생보육원은 지난해 11월 꿈 도서관 2호가 문을 연 곳이기도 하다. 아동복지시설의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꿈 도서관' 사업은 한국투자증권의 주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1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홈경기에 원아들을 초청하면서 인연을 이어갔다. FC서울 공식 스폰서인 한국투자증권은 축구 관람과 선수들과의 기념사진 촬영, 선수 입장간 에스코트 키즈 경험 등을 제공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진 꿈을 마음껏 펼치고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26 13:25:2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 여성풋살팀 ‘FS힙걸’이 전국 최정상에 올랐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축구협회 산하 여성풋살팀인 FS힙걸이 최근 진행된 ‘2023 청주피닉스 전국여성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해 리그와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신주희 선수를 비롯한 13명으로 팀을 꾸린 FS힙걸은 평택오닝FS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컵과 함께 윤하은 선수가 대회 MVP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창단한 FS힙걸은 24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익산시장배 풋살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꾸준히 기량을 뽐내고 있다. 박승재 FS힙걸 감독은 “그동안 애써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최선을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4-05 15:38:4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는 23일 비산체육공원에서 U-9(초등 2학년), U-10(초등 3학년) 2개 부문 40개 팀의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유소년 풋살 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풋살 경기를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학업에 지친 초등학생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사회 주역에게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 풋살협회가 주관했다. 최병일 안양시의장은 “자라나는 유소년이 오늘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풋살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건강한 마음을 길러 우리나라 큰 기둥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유소년의 건전한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25 08:01:03[파이낸셜뉴스] HDC아이파크몰은 아디다스 더베이스와 함께 '차범근 축구교실'에 용산 아이파크몰 더베이스 풋살장 활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88년 국내 최초의 유소년 축구클럽으로 출범해 34년의 역사를 이어 온 차범근 축구교실은 초유의 운영 중단 사태에서 벗어나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다시 수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아이파크몰 풋살장은 영어 축구교실, 유소년 축구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일 평균 800여 명, 연간 29만 명이 풋살장을 방문 하고 있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실내 1구장, 실외 7구장, 총 7개의 구장으로 이뤄진 아이파크몰 풋살장에서 주중과 주말 각각 2개 구장을 활용해 오는 11월 2일부터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많은 축구 꿈나무들이 차범근 축구교실의 정상화를 바라며 기다리고 있기에 조속히 결정하게 됐다"라며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축구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0-20 09:11:59[파이낸셜뉴스] 무신사의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는 지난 15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푸마타운에서 '더플레이어: 풋살' 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무신사 플레이어는 다음달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푸마와 손잡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대회에는 6~8명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1경기당 전·후반을 포함해 10분씩 진행됐다. 승자끼리 맞붙는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 성격의 ‘원 모어 토너먼트’를 거쳐 순위를 가렸다. 무신사 플레이어는 이번 대회 상금으로 △우승 팀 600만원 △준우승 팀 200만원 △3위 팀 100만원 △4위 팀 50만원을 각각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풋살 경기 외에도 테이블 사커, 1대1 경기, 리프팅 챌린지 등 이벤트도 열렸다. 여성 축구 인플루언서인 ‘이수날’이 현장을 방문해 일일 리포터와 특별 게스트로 활약했다. 또 무신사 플레이어에서 축구 코치로 활약 중인 ‘명싸커’를 비롯 푸마 앰배서더이자 현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인 최유리, 임선주 선수도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풋살장 인근에는 푸마 축구화를 직접 신어볼 수 있는 브랜드 체험관도 마련됐다. 체험관에는 다음달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요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 예정인 '피어리스 팩' 축구화가 전시됐다. 향후 무신사 플레이어는 푸마와 지속적 파트너십을 유지하여 수도권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이벤트 개최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우먼즈 풋살대회’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임민영 무신사 스포츠 팀장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점차 고조되는 축구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풋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캠핑, 테니스 등 여러 종목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알리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0-18 08:26:27[파이낸셜뉴스] 식품·외식업계는 코로나19와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았다. 살아남은 피자브랜드의 비결은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 환원에 주력한 결과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졌다. 11일 도미노피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맛있는 책방' 활동을 통해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했다. 파파존스는 시각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풋살 경기장을 짓는 '히딩크 드림필드 사업'에 지원했다. 도미노피자의 맛있는 책방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의 문해력이 향상됐다. 맛있는 책방은 2021년 9월부터 교육 불평등 해소와 문해 능력 발달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추천한 아동 100명에게 총 2400권의 도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미노피자가 활동에 참여한 아동 대상으로 6월 문해력을 검사한 결과, 지난해 9월 사업 시작 전 문해력 검사 결과 대비 49점이 향상됐다. 아이들이 가장 취약했던 글자 쓰기 항목은 지난해 9월 측정한 검사 결과와 비교할 때 34% 상승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후원했다. 지금까지 저소득층 환아 276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한국파파존스는 2006~2015년 매년 약 2억원을 '히딩크 드림필드 사업'을 지원했다. 국내 총 12개의 드림필드 건립에 기여했다. 판매 금액 일부를 기부하는 세트 메뉴도 4년째 판매중이다. 2019년 써니세트, 2020년~2021년 헨리&미나 시그니처 세트, 올해에 Real 민아 세트를 출시해 판매금액 일부를 기부했다. 지난 2월엔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주니어 스키대회에 기부했다. 4월 명동성당에서 개최된 ‘나눔의 장’에서 판매한 피자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교구 가톨릭여성연합회에 기부했다. 한부모 가정을 돕는 취지였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미래 세대와 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나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11 10:42:49롯데마트가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약 1300㎡ 규모의 ‘풋살 경기장’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와의 소통과 공유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마트의 새로운 시도이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마트 1층의 70% 공간을 할애한 보틀벙커와 함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이라는 파격적인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미니축구’라고 불리는 ‘풋살 경기장’을 오픈한다. 최근 예능프로로 여자축구가 인기를 얻으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풋살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단순히 물건만 구매하는 콘셉의 대형마트 공간으로는 이커머스와 경쟁하는데 한계가 있어,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매장으로의 방문을 유도하면서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와인 시음공간과 롤러장, 체험중심의 메가스포츠스토어인 데카트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풋살경기장까지 선보이는 등 문화와 오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풋살 경기장’은 KS인증 친환경 인조잔디, LED조명과 지역주민을 배려한 빛가림막 및 안전펜스 등 우수한 품질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소년 축구사관학교라고 불리는 대청U12코치진의 교육과정을 적용해 운영상의 질도 높였다. 더불어, KFA(대한축구협회) 인증 체육지도자 코치진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자격증,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상주한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의 ‘풋살 경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유소년축구교실이 무료공개수업으로 진행되며, 의무휴업일이 아닌 격주 일요일마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엄마와 함께 하는 힐링요가’ 수업도 진행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롯데마트 이흥노 비식품테넌트 MD(상품기획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이면서 매장에서의 체류시간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뻔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생활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5-17 08: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