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고객중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점포를 소재로 제작한 '신기한, 신비한 은행' 영상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영상광고는 '신한은행이 고객의 시간을 배려하는 금융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를 담은 '신기한 은행, 내 남편의 비밀' 편과 '신한은행이 고객중심 영업점으로 모두에게 쉽고 편한 금융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를 담은 '신비한 은행, 끝까지 간다' 편으로 구성됐다. '신기한 은행, 내 남편의 비밀'편은 저녁마다 은행에 간다며 외출하는 남편을 의심한 아내가 토요일에도 은행에 가는 남편을 따라가는데, 실제로 평일 저녁, 토요일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신기한 은행' 이브닝플러스·토요일플러스 영업점이 있었음을 알게 되는 내용이다. '신비한 은행, 끝까지 간다'편은 갈 길을 잃고 헤매던 할머니가 눈 앞에 펼쳐진 고객중심 영업점 컬러 유도선 덕분에 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창구에 쉽게 찾아가는 '신비한 은행'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특히 '신기한 은행, 내 남편의 비밀' 광고는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과 배우들의 감정선이 몰입감을 주며 '신비한 은행, 끝까지 간다' 광고는 미스터리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촬영기법과 반전 스토리로 이색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광고 영상들은 디지털 채널, 케이블 TV, 옥외광고, 극장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0-30 18:20:47[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고객중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점포를 소재로 제작한 ‘신기한, 신비한 은행’ 영상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영상광고는 ‘신한은행이 고객의 시간을 배려하는 금융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를 담은 ‘신기한 은행, 내 남편의 비밀’ 편과 ‘신한은행이 고객중심 영업점으로 모두에게 쉽고 편한 금융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를 담은 ‘신비한 은행, 끝까지 간다’ 편으로 구성됐다. ‘신기한 은행, 내 남편의 비밀’편은 저녁마다 은행에 간다며 외출하는 남편을 의심한 아내가 토요일에도 은행에 가는 남편을 따라가는데, 실제로 평일 저녁, 토요일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신기한 은행’ 이브닝플러스·토요일플러스 영업점이 있었음을 알게 되는 내용이다. ‘신비한 은행, 끝까지 간다’편은 갈 길을 잃고 헤매던 할머니가 눈 앞에 펼쳐진 고객중심 영업점 컬러 유도선 덕분에 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창구에 쉽게 찾아가는 ‘신비한 은행’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특히 ‘신기한 은행, 내 남편의 비밀’ 광고는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과 배우들의 감정선이 몰입감을 주며 ‘신비한 은행, 끝까지 간다’ 광고는 미스터리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촬영기법과 반전 스토리로 이색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광고 영상들은 디지털 채널, 케이블 TV, 옥외광고, 극장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0-30 13:47:15[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무신사와 협업한 혁신점포 '원레코드(WON RE:CORD)'를 3개월 연장 운영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기존 2022년 12월 1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원레코드' 운영 기간을 2023년 3월 19일까지 늘렸다. '원레코드'는 은행권 최초 브랜드 경험 중심의 팝업 스토어로, 큐레이션 LP 청취, ATM 포토 촬영, SNS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은행과 WON 뱅킹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3개월 동안 '원레코드'에는 누적 1만 5000명 이상 고객이 방문했다. 이번 연장 운영에 맞춰 '원레코드'에는 우리은행의 상징인 파란색을 형상화한 블루트리, 스노우볼 등을 비치했다.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부블레 등 유명 캐롤 LP도 추가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2-18 09:04:43[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최근 내놓았다. 서울 마포구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문을 연 무신사 혁신점포 '원 레코드(WON RE:CORD)'다. 이 점포는 복고 분위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뉴트로'한 공간에서 음악 감상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강과 여의도가 내려다 보이는 4개의 LP 청취부스와 LP 및 굿즈 전시존, 메인 포토존, ATM 형태의 포토부스 및 디지털데스크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LP 및 디자인 소품 판매 전문 업체인 '딘포스트(DINPOST)'와 협업으로 감각적인 LP를 준비했으며, '우리WON뱅킹'의 주요 테마인 디자인, 스토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큐레이션 LP도 구성했다. 이들 LP는 체험공간에서 CD플레이어를 대여해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9-22 23:50:1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세 번째 콜라보 점포인 MZ세대 특화 점포 ‘영대청운로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영대청운로점’은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이 지역 선정부터 디자인, 점포 구성까지 긴밀하게 협업해 만든 MZ세대 특화 점포다. 유동인구의 94%가 20대 대학생인 만큼 개성 넘치는 레이아웃과 주류 구매 트랜드를 반영한 ‘GS25 주류 차별화존’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앞서 선보인 혁신 점포 1호 편의점과 2호 슈퍼마켓의 점차 증가하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빈도수와 만족도를 평가했고, 저녁 8시까지 화상으로 금융 상담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데스크와 바이오 인증 등록 시 24시간 체크카드 발급 업무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영대청운로점’에도 배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3호점 ‘영대청운로점’은 GS리테일과 지역 선정부터 공동으로 신규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혁신 점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과 함께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고객 중심을 실현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8-01 11:23:58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혁신점포 3호점을 개점하며 온·오프라인 융합 금융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은 7월 31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GS25영대청운로점을 양사가 추진하는 혁신점포 3호점으로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고객을 맞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GS25영대청운로점은 양사가 공동으로 출점 지역을 선정하고 디자인 및 점포 구성까지 전반적인 부분에서 협업을 긴밀하게 진행했다. 이 혁신점포는 영남대학교 정문과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인근 상업지역에 접해 MZ세대 고객이 즐겨 방문하는 전형적인 대학가 상권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유동인구의 94%가 20대 대학생인 만큼 MZ세대를 타겟으로 이목을 끌기 위한 특화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먼저 주류 차별화 존 (주류 강화플래닛)구성이 눈에 띈다. 와인부터 위스키까지 150여종의 주류가 진열돼 GS리테일의 스마트오더 주류 플랫폼인 ‘와인25 플러스’와 더불어 주류의 주요 구매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부 익스테리어 중 간판도 색다르다. 간판 한 면을 회전식(3way) 간판으로 도입해 젊고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회전식 간판을 이번 혁신점포에도 도입시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기존 간판 위치에 회전식 광고판이 설치돼 변화하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혁신점포의 의미를 더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 공간에는 편안한 의자와 탁자를 준비해 안락함을 더했으며 여기에는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 스마트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디지털데스크는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퇴직연금 등 영업점 창구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스마트키오스크는 예금신규 등의 간단한 창구 업무를 할 수 있다. 특히, 혁신점포는 화상상담을 통해 숙련도가 높은 은행직원이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모바일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종합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오후 8시까지 상담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상담가능 업무가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증권계좌 개설, 퇴직연금 업무 등 기존 영업점과 대등하게 구축돼 있으며, 서비스 제공 범위는 경쟁사의 혁신점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인증 등록 시 신분증 없이도 24시간 비밀번호 변경이나 체크카드 재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3호점 개점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 후 화상상담을 체험하면 GS25 모바일 상품권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은행이 없는 대학가 상권에 신규 입점하는 점포로 MZ세대에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신한은행과 협업해 온·오프라인 융합 금융 분야에서 리더로서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GS25고한주공점에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은행원이 탑재된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한 혁신점포 1호점을 선보인데 이어 올 4월에는 서울에 위치한 슈퍼마켓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을 리뉴얼해 혁신점포 2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8-01 08:53:28[파이낸셜뉴스] GS더프레시가 업계 최초로 서울 광진화양점을 디지털혁신점포로 오픈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지난 11일 건대 상권 중심에 있는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을 '디지털혁신점포 1호점'으로 탈바꿈했다고 12일 밝혔다. GS더프레시 디지털혁신점포 광진화양점에는 기존 ATM보다 고도화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가 설치됐다. 우선 점포 내 서비스 공간에서 들어서면 로봇 컨시어지가 고객을 맞아 안내 및 QR코드를 통한 이벤트 공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은행 직원과 화상 상담으로 예금, 적금, 대출 등 영업 창구 업무의 80% 이상 처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은행 점포 방문이 필요했던 체크, 보안, OTP카드 재발급 및 통장 이월 등의 업무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광진화양점은 2030대 고객의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형 상권과 배후지 거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밀착형 상권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점포 인근(반경 500m 내) 시중 은행의 영업점이 없어 다양한 고객에게 장보기와 은행 업무가 결합된 더 진보되고 더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영 초기 신한은행 컨시어지 전담직원이 상주해 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0월 편의점 GS25 혁신점포 1호점을 강원도 고한읍에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점포는 은행 업무 시간보다 4시간 확대 운영으로 퇴근 후 여유 있게 대면 상담이 가능해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천인호 GS더프레시 영업부문장(상무)은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은 슈퍼마켓과 금융서비스가 결합된 지역 밀착형 생활서비스 플랫폼의 모델점이 될 것"이라며 "GS리테일은 고객분에게 논스톱 장보기와 금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12 08:56:34[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GS리테일과 강원도 정선 고한읍에 편의점 혁신점포 1호점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된 'GS25 X 신한은행 혁신점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은 은행 직원과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와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21년형 스마트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은행원, 바이오인증 등 첨단 기술 접목한 혁신점포를 GS25 편의점 내에 '숍 인 숍' 형태로 구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혁신점포는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과 고객체험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커피류를 주로 구매하는 고객 매출 데이터를 반영해 오래 머무르고 싶은 카페형 인테리어로 꾸며졌다"고 전했다. 고객 체험공간의 대형 모니터에서는 은행이 제작한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디지털 데스크는 업계 최초로 은행 영업점이 아닌 외부의 공간에 대면 수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한 플랫폼을 설치한 것으로 편의점 내 독립된 공간에서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부의 직원과 화상 상담을 통해 펀드, 신탁, 퇴직연금, 대출 등 영업점 창구 80% 수준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화상상담 운영 시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영업점 운영 시간 대비 4시간을 더 확대했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통장, 카드, OTP, 지로용지 등 실물 기반의 거래가 가능한 고기능 ATM 기기로 보안매체 재발급, 체크카드 즉시발급, 공과금 납부, 현금 입출금, 통장 정리 등 80여 가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바이오인증(손바닥 정맥)을 등록한 고객은 24시간 365일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편의점 혁신점포에 설치된 21년형 스마트 키오스크는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은행원이 탑재돼 더 쉽고 편안한 업무처리를 안내하며 간단한 제신고 업무도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10-27 14:38:20'디지로그 브랜치, 디지털 라운지, 편의점 영업점'. 신한은행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미래형 점포를 올해 들어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이 구상한 점포 혁신 밑그림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다. 디지털과 고객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과 이익 창출의 모범 모델이 완성되고 있다는 것. 은행권에서는 진 행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고객 중심'이 '디지털'을 만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진 행장은 새로운 형태의 점포가 나올 때마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일일이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로그 브랜치는 점포 외관부터 운영방식까지 기존 은행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구현했다. 서소문의 경우 전면을 통유리로 꾸며 은행 내부가 카페처럼 들여다보이게 제작했으며 은행 벽면에는 스마트 월을 설치했다. 고객 대기 공간 테이블에는 터치 스크린을 설치했다. 간단한 업무는 키오스크와 디지털 데스크를 활용해 처리할 수 있고 상담 업무를 사전에 예약한 고객은 독립된 컨설팅 라운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소문은 개인, 남동중앙금융센터는 기업, 신한PWM목동센터는 자산관리, 한양대학교는 기관 금융을 특화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은행 점포였다. 디지로그 점포는 고객 중심을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과 고객을 위한 휴먼터치가 필요하다는 진 행장의 지론에서 시작됐다. 이 때문에 진 행장은 디지로그 점포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후문이다. 서소문 디지로그 점포 공사 때에는 두 번이나 직접 방문해 도면을 확인하고 점포 개설 전에는 직접 일부 고객을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양대 지점 개설 시에도 직접 방문해 해당 지점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의 전폭적인 지원도 지시했다. 가장 최근 선보인 AI뱅커가 접목된 디지털 라운지 역시 진 행장의 금융 철학이 담겼다. 이 점포는 실시간 화상통화로 직원과 금융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과 고객 스스로 계좌 신규, 카드 발급 등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로 접목해 무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AI뱅커를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영상과 음성으로 안내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점포 대형화 등으로 줄어든 점포를 무인형 점포로 대체해 금융서비스 소외 고객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점포"라고 전했다. 편의점을 활용한 혁신점포 역시 마찬가지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GS리테일과 손잡고 미래형 혁신 점포를 구축하기로 했다. 편의점을 활용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당시 신한은행은 도심지역보다는 금융소외 계층이 많은 지방에 우선적으로 미래형 혁신점포를 배치키로 했다. 이 역시 진 행장이 먼저 지시했다. 그는 "금융 특화 편의점은 ESG 관점에서 금융소외계층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지방에 테스트베드 점포를 마련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10-03 18:12:06편의점 GS25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고객편의와 매장운영 효율을 한층 높인 미래형 점포로 바뀐다. 편의점 GS25 등을 운영 중인 GS리테일은 KT와 미래형점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GS리테일은 KT가 보유한 첨단의 정보통신기술과 전문 역량,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지금까지 없었던 미래형 점포(퓨처스토어)를 개발해 유통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점포 ICT환경 인프라 혁신 △GS리테일-KT 빅데이터 연계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피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 혁신 △인공지능 헬프데스크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등에서 고객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점포를 구축하고 경영주와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빅데이터의 경우 GS리테일의 고객 결제 데이터와 KT의 유동인구 및 최신 고객 정보가 결합하면 고객 분석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향상돼 전국 1만2000여개의 GS25와 GS수퍼마켓, 왓슨스 점포에서 고객 맞춤형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과 KT는 이와함께 5G(5세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ICT 신기술을 기반으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강화, 물류혁신, 경영주 편의제고, 결제 간편화'를 위한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ICT 기업인 KT와 함께 미래형 점포개발을 통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GS리테일과 KT가 다양한 분야에서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GS리테일이 구상하는 미래형 점포의 큰 그림에 KT의 ICT 신기술을 융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존 편의점의 정형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유통서비스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05-10 14: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