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삼성 카앤모아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주유카드들은 특정 업체에서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삼성 카앤모아카드는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LPG 3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주유카드와 관련 멤버십 계약을 체결한 카앤모아 멤버스 주유소에서 주유를 할 경우 최대 40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단 주유할인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결제금액을 모두 합쳐 20만원 이상일 경우에 제공되며 주유금액은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차량정비에서 자동차 보험까지 자동차 관련 토탈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국 애니카랜드·스피드메이트·카젠에서 타이어 펑크수리·엔진오일 1만5000원 할인 등 차량정비서비스,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 가입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휴대폰 번호 노출없이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 ‘주차안심서비스’, 삼성교통박물관 본인·동반 1인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8000원, 해외 겸용이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모든 주유소에서 60원 할인되는 삼성 카앤모아카드는 고객이 바라는 것들에 대해 그것이 무엇이든 혁신적인 카드상품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Why not’캠페인을 실현시킨 첫 상품이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 서비스 개발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rue@fnnews.com김아름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