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전자랜드, 7월초 장마기간 동안 제습기 판매량 4배 늘었다

전자랜드, 7월초 장마기간 동안 제습기 판매량 4배 늘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7월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 제습기 판매대수가 전월 같은 기간(6월 22일~30일) 보다 32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 매장을 찾은 고객이 제습기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7월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 제습기 판매대수가 전월 같은 기간(6월 22일~30일) 보다 32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른장마로 인해 시장이 위축됐던 작년 동기간(2015년 7월 1일부터 9일까지) 판매량과 비교하면 288% 증가한 수치다.

상대적으로 비가 많이 온 남부 지역(경남, 경북)의 매장들의 실적이 더 좋았다. 이들 지역의 7월 1일부터 9일까지 판매량은 전체 판매대수의 46%를 차지했으며, 수도권 지역 매장보다 제습기 판매가 5.4배 더 많았다. 지역의 날씨상황에 따라서도 판매량이 크게 바뀌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장마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31일까지 구매 금액대별 더블 캐시백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또 비용을 많이 지출하게 되는 혼수 및 이사 관련 구매 고객이 삼성제휴카드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12개월 부분 무이자 결제 혜택을 마련했다. 12개월 할부 결제 시 3%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관계자는 "올해 장마가 7월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제습기 판매 증가 곡선도 유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제습기와 이벤트가 준비된 전자랜드에서 가정에 딱 맞는 제품을 골라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yunkim@fnnews.com 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