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새해를 맞아 1본부 3실 1단 14팀으로 조직을 개편, 재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발전,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의 첫 단계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우선 새해부터 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지원과 섬, 해양관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또 송도컨벤시아 전시산업 전담 조직의 확대로 지역의 뿌리산업과 연계한 기획·자체 전시의 발굴 확대 등을 통한 MICE산업에 집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목적지로써 인천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한 단계 제고하고 방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의 지속적인 제공을 위한 사업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내실을 기하기 위해 총괄 본부장 제도를 도입, 전사적인 업무를 조정·총괄하고 관리 및 지원 조직을 통합해 16개팀에서 14개팀으로 슬림화하는 동시에 사업부서 및 현장 중심의 조직을 강화했다.
그 동안 공석이었던 실장·단장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해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신설 팀장에 대해서도 역량있는 직원에 대한 발탁 인사로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시행했다.
김화돈 공사 총무인사팀장은 “앞으로 조직의 창의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보직제의 신설과 직원 역량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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