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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수강생 모집...‘직업능력 과정 확대’

2019학년 1학기, 인문교양 등 35개 과목

【홍성=김원준 기자】충남도립대학교은 평생교육원이 2019학년도 1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인터넷과 방문접수(충남도청 별관 2층 201호)를 통해 진행된다. 인터넷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방문접수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의 경우 전화접수 및 대리접수는 안된다.

강좌 신청은 1인 2개 강좌까지 가능하며 동일과목 수강 및 미수강신청자의 청강은 불가능하다.

정규강좌는 △인문교양 △외국어 △생활체육 △문화예술 △직업능력과정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35개 과목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정규강좌는 100세 시대에 걸맞게 도민의 취·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능력 과정에 보다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구체적으로 가족심리상담사 바리스타, 직업상담사, 한국어 교원 등을 주요 과목으로 마련했다.

또한 청양지역에는 배드민턴과 손발맛사지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남도립대와 지역 간 소통 공간을 넓혔다.

허재영 충남도립대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올해 평생교육의 영역을 직업 능력 과정으로 확대했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도민 개개인이 자신의 개성과 가능성을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에 적합한 직업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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