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넷 생태계 확장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시그마체인은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합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협회(SNA 협회)’가 지난 7일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발표했다.
SNA 협회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더화이트베일 그랜드볼룸에서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와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 등 300여명의 회원사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 및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SNA 협회에는 시그마체인을 비롯해 △맛집 정보 애플리케이션(앱) ‘시럽테이블’ 운영사 몬스터큐브 △헬스케어 인슈어테크 기업 카디오헬스케어 △AI 기반 뷰티 헬스테크 기업 엘픽스 △해양전략시뮬레이션 온라인게임 ‘네이비필드’ 운영사 나이아드게임즈 △AI 의료 지원 로봇 및 플랫폼 기업 와이즈케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 플랫폼 기업 탄크 △블록체인 기반 크라우드펀딩 기업 IBS체인 △블록체인 기반 정보자산관리 솔루션 기업 타임 △블록체인 교육 기업 라이커월드 등 100여 개 기업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시그마체인 메인넷 플랫폼 기반으로 재편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새로운 블록체인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SNA 협회의 목표다.
시그마체인은 SNA 협회 회원사들에게 메인넷 개발에서부터 토큰 이코노미 구축, 마케팅 솔루션, 글로벌 네트워크, 암호화폐공개(ICO)에 이르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분야별로 맞춤 설계된 시그마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SNA 협회 회원사들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실용 사례를 창출해 블록체인 상용화 시대의 개막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인터넷 서비스들이 블록체인으로 옮겨가는 데 무리가 없도록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SNA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시그마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적극 확산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디앱, Dapp)의 대중화 및 상용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