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다은이 승리의 클럽 '버닝썬'과 연루설을 부인했다.
송다은(28)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린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소속사는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과 승리가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이라며 "송다은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다은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승리(29)와 찍은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송다은은 2016년 몽키뮤지엄 오픈 당시 직원으로 근무해 버닝썬 사태에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송다은은 "몽키뮤지엄은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같이 으쌰 으쌰 한 게 전부다.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송다은은 지난해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 시그널'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하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입니다.
우선, 배우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립니다.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 씨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현재 발생한 버닝썬 관련해 송다은씨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명백히 밝혀드립니다.
당사는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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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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