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목줄을 한 대형견이 아파트 안에서 30대 남성의 급소를 물어 다치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여성 견주와 함께 있던 대형견 올드잉글리쉬쉽독(길이 1m)이 A(39)씨의 급소를 물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슬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대형견은 목줄을 한 상태였지만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견주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대형견 #목줄 #급소 #입마개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