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사진=fnDB
예술의전당은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5월 ‘토요콘서트’ 무대를 오는 18일(토)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평일 공연 관람이 부담스러운 관객층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개최되는 설명이 있는 음악회로, ‘11시 콘서트’와 더불어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마티네 콘서트’다.
5월 공연에 협연으로 나서는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우리 클래식을 이끌어 갈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들려줄 아테르베리의 호른 협주곡은 한국초연 곡으로, 꾸밈없는 서정성과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감을 가지는 동시에 빼어난 기교가 요구된다.
김홍박이 KBS교향악단과 어떻게 호흡을 맞출 지 기대를 모은다.
광활한 스케일과 웅장한 분위기, 화려한 피날레로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애청하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도 만날 수 있다.
입장권은 2만원~2만5000원이며 예매와 문의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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