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일본 출입국관리 당국이 7월 하순부터 외국인 출국심사시 얼굴 인식 기술을 도입한다.
30일 NHK 방송에 따르면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에서 재작년부터 일본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한 무인 출입국 심사 전용 게이트를 외국인에게 확대 적용한다.
관광 등으로 일본에 입국한 일본인은 출국할 때 여권 IC 칩에 기록된 얼굴 사진 데이터와 그 자리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조합해 신원확인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내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무인 출입국 심사 전용 게이트를 통해 효율적인 출국심사를 실시하고, 외국인의 '입국 심사에 집중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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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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