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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SNS 의미심장 메시지 [헉스]

오는 20일 파기환송심 앞두고 있어

유승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SNS 의미심장 메시지 [헉스]
유승준 페이스북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파기환송심을 앞둔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이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유승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대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더욱 강해진다. 계속 가야만 한다(Strength grows in the moments When you think you can’t go on But you keep going anyway)"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후 "책임지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nevergiveup #be #responsible)"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SBS '본격연예 한밤'은 17일 유승준과의 인터뷰 내용을 방송한다고 예고했다.

예고에 따르면 유승준은 병역 논란에 대해 "군대를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에 법무부는 유승준에게 입국 금지 처분을 내렸고 그는 이후 한국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후 재외동포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 입국하려 했던 유승준은 신청이 거부되자 행정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그는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지만 지난 7월 대법원이 "정부의 비자 발급 거부는 위법하다"고 판결,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

유승준은 오는 20일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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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