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활동해 오고 있는 비영리 민간문화단체 부산문화연대는 오는 29일 오후 3~5시 해운대구 복합문화센터 2층 구민홀에서 소외계층 문화기금 마련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문화연대는 문화예술관련 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한 거리공연, 다문화, 양로원,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이웃을 위한 위문공연, 아동·청소년·시민을 위한 연극, 영화, 뮤지컬, 음악, 무용, 미술 등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을 목적으로 문화예술부문 전문인과 뜻을 같이하는 일반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문화연대 명예회원인 가수 위일청(서울훼밀리), 김목경(김목경밴드), 양현경(배따라기)과 재즈가수 한가비, 지역 가수 김임경·이효숙·김현서, 올드타임(직장인 밴드), 팬플루트 연주인 주영화, 해운대 리코더 합주단, 외국인 초등학생 무대 등 순수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협찬으로 꾸며진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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