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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 구급대원과 구급차량 대구 지원

[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3일 코로나19 환자이송 지원을 위해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에 구급대원 8명과 119구급차량 4대를 긴급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방청 동원령 2호 발령에 따른 것으로 구급대는 대구 지역의 확진환자를 생활치료시설(영덕, 경주)로 전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동원된 구급대는 이날 오전 4시에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대구로 출발했으며, 현재 대구 현지에서 업무 수행 중에 있다.

김성덕 인천소방본부 119재난대책과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투입된 대원들의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