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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산하 공공기관장 등 급여 4개월간 30% 반납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과 시 산하 공공기관장, 시 출자.출연기관장들이 시민들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기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한다.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과 시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자발적으로 4개월간 최대 30%의 급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급여 반납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스마트시티 대표 등이 동참한다.

인천시장과 5개 공공기관장, 출자.출연기관에서 반납한 급여 7300여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취약계층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쓰이게 된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