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 도화동(미추홀구 숙골로 95번길 25)으로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8년 3월 설립 당시부터 남동구 만수동 인천도시공사 내 위치했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천시민들의 도시재생 역량강화 및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초·현장 센터 및 타 중간지원조직(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인천지역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광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양한 도시재생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충원으로 조직이 확대되고, 기존 위치가 도시재생의 수요가 많은 원도심 지역에서 다소 거리가 있어 독립된 사무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이전으로 센터가 한걸음 더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중간지원조직간의 활발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인규 센터장은 “새 사무실은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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