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기네스 발표 인용하며 "역사적 한 주" 논평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2020.06.30.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가 'How You Like That'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이하 기네스)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 또 케이팝 가수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4천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 기네스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는 첫날 8630만 뷰로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공개 24시간 내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가 공식 기록으로 올라갔다.
'How You Like That' 공개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어(YouTube Premiere) 최다 접속자 166만명을 달성해 '유튜브 프리미어 동영상 중 최다 접속자 수'와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중 최다 접속자 수’라는 2개의 기네스 타이틀도 추가했다.
기네스는 블랙핑크에 대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걸그룹일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가진 음악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빌보드 역시 기네스 발표를 인용하며 “블랙핑크가 쓴 역사적인 한 주는 기네스 세계 기록이라는 상을 받았다”고 논평했다.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으로 K팝 그룹 최고·최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How You Like That’은 지난 26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는 물론이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 2위,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보여줬다.
'How You Like That'은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곡.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부터 전작인 '킬 디 러브'까지 모든 곡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한 테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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