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14일 추석 연휴 중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경부고속도로 모습/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3년 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트럭터미널 앞 삼거리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28일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2019년 추석 연휴 기간 트럭터미널 앞 삼거리에서 총 12건의 교통사고로 30명이 다쳤다. 해당 기간 동안 사고 발생이 제일 많은 곳이다.
이어 대전 서구 둔산동 큰마을네거리 부근 (사고 9건·부상 16명), 대구 중구 공평로47 부근(9건·부상 13명), 대구 서구 내당동 새길시장입구 부근(사고 8건·사망 2명·부상10명), 광주 북구 문흥동 오케이동물병원 부근(사고 7건·사망 1명·부상 7명)이 그 뒤를 이었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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