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와이즈평가정보
[파이낸셜뉴스] 암호화폐 신용평가 정보회사인 블록와이즈평가정보는 와이즈 레이팅스(Weiss Ratings, 이하 와이즈)가 라이트코인을 B-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와이즈는 각 암호화폐의 기술력(Technology), 수용성(Adoption), 위험성(Risk), 모멘텀(Momentum)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모델을 통해 최종 등급을 선정한다.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이 지난 2주와 동일한 B+등급을 받았다. 다음으로 리플(XRP), 테조스(XTZ), 스텔라루멘(XLM)이 B-등급을 유지했다.
지난주 하향 조정되었던 라이트코인(LTC)이 B-등급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프라이버시코인 지캐시(ZEC) 모네로(XMR), 대시(DASH)는 지난 2주와 동일하게 C+등급을 받았다.
지난 주 C+등급을 받았던 트론(TRON)이 C등급으로 하향 조정되며 와이즈 등급 C+이상을 받은 암호화폐 수는 지난주보다 1개 적은 13개다.
와이즈 레이팅스의 마틴 와이즈(Martin Weiss) 대표는 “암호화폐 등급은 두 가지 하위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며 "프로젝트의 기술·수용 등급과 마켓 퍼포먼스 등급이다. 기술·수용 등급은 변동이 거의 없지만, 마켓 퍼포먼스 등급은 시장 내 가격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와이즈 레이팅스는 두 요소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에 따라 최종등급을 확정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블록와이즈평가정보는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와이즈 레이팅스와 블록미디어가 2019년 4월 공동 설립한 회사로 국내 디지털자산 평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와이즈는 무디스(Moody’s), 스탠다드앤푸어스(S&P), 피치(Fitch) 외 4대 평가기관에 준하는 신용평가회사로, 기존 신용평가회사 중 유일하게 디지털 자산에 대한 평가 서비스를 2018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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