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의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 브릿지: 인천'은 오는 22일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컨퍼런스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망,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의미과 성과, 기업형 벤처캐피탈 발전방향 등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협력사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즈(Techstars)'의 공동 창업자인 브래드 펠드(Brad Feld)가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연대 강화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며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가 코로나19 이후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를, 전성민 가천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환경 변화를 전망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영훈 GS홈쇼핑 부사장이 국내 CVC의 진화과정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싱가포르 정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SG이노베이트(SGInnovate)의 투자책임자 시엔훼이 통(Hsien-Hui Tong)이 싱가포르 정부의 스타트업 정책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쯔레이라 아부 바카르(Dzuleira Abu Bakar) 말레이시아 글로벌 혁신창조센터 CEO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마이크 김(Mike Kim)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스타트업 책임자가 사회로 참여하며 비대면 흐름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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