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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로나-석훈 이야기, 4회에서 확인해 달라”(제작진)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오윤희 딸 배로나 역할의 김현수와 주단태 아들 주석훈 역할의 김영대가 서로 눈빛을 맞추는 장면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지난 방송에서 천서진(김소연)의 ‘쉐도우 싱어’로 등장하면서 최대 약점을 움켜쥐게 된 오윤희(유진)가 천서진에게 은퇴를 요구했던 상황. 그 사이 미국에 있던 오윤희의 딸 배로나(김현수)가 엄마 오윤희 몰래 천서진에게 청아예고 재입학을 부탁하는 데 이어, 헤라 키즈들의 모함으로 폭행 사건에 휘말리면서 궁지에 몰렸다. 이에 천서진은 배로나를 방패 삼아 오윤희의 은퇴 협박에 맞서고 배로나의 재입학을 허가했다.
오늘 4회 방송에서는 청아예고에 재입학한 배로나가 주석훈이 있는 피아노 연습실에 찾아오게 된다. 주석훈 곁으로 배로나가 다가서지만 주석훈은 이내 자리를 떠나려 하고, 이때 배로나가 주석훈을 붙잡으면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풋풋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둘은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커플로 설렘을 자극했으나, 이후 살인자 딸과 피해자 아들이라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나 배로나 엄마 오윤희(유진)가 누명을 벗게 되면서 배로나, 주석훈 커플의 행보에 응원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김현수와 김영대는 현장에서도 귀여운 케미스트리로 스태프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커플”이라며 “로나, 석훈에게 또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4회(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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