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대기정체 등으로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내일까지 수도권과 전국 일교차 매우 커
현재 서울 기온 6도 낮기온 18도 예보
[파이낸셜뉴스]
오늘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서울 광화문 광장 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출근하고 있다.
오늘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리겠다. 오늘도 황사 등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 크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40분 현재 서울의 기온은 6도다.
인천은 5도, 수원은 3도다.
기상청은 이날도 잔류한 황사와 대기 정체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강원영동·충남·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0∼21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기온은 18도, 인천은 14도, 수원은 1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밝혔다.
중국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서울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오전 서울 도심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 /사진=뉴시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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