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환경학습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과 실천을 위해 환경실천 평생교육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환경실천 평생교육을 위해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 지원체계 다양화와 환경교육 확대, 행사·온라인을 활용한 시민참여 환경교육, 사각지대 없는 환경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세부 추진과제로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한 환경학습마을 지정, 실천적 모임인 환경학습동아리 지원, 환경교육캠퍼스 운영을 통한 환경특성화 평생교육 대학지원 등 다양한 평생교육네트워크를 활용해 환경평생교육을 추진한다.
또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실천대회 내 친환경존 설치, 문해교육자 시화전에서 환경특별상 시상,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장학생단의 환경봉사활동 및 환경마을 탐방 등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천시시민사이버교육센터에 환경교육아카이브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에코홈스쿨을 통한 가족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환경교육콘텐츠 개발 등 사각 없는 환경실천 평생교육을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유진 시 평생교육담당관은 “친환경 실천 평생교육이 시민들과 함께 환경특별시 인천을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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