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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리기사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 중 4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6시 40분 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의 주택 앞 마당에서 대리운전 기사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를 하던 중 4미터 아래 도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차에 타고 있던 55살 박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대리운전자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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