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1일 창원시 성산구 소재 기보 경남울산지역본부에서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산업 진흥을 위한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를 구축,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창원시 소재 기술이전 기업에 대해 기술도입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금융지원을 강화,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양 기관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추천 △우수기술의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기술이전기업에 대한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기보는 개발기술의 사업화 소요시간 단축 및 개발비용 절감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이나 연구소 등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이나 지색재산권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기술보유자와 기술수요자 간 기술이전 중개 및 이전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진석 기보 경남울산지역본부장은 “기보의 기술유통 플랫폼인 '테크브릿지(Tech-Bridge)'를 활용한 기술거래 중개로 우수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통해 창원시 산업 육성과 지역균형 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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