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보안소프트웨어 기업 맥아피(McAfee) 창업자이자 가상자산 '고스트(GHOST)' 사업에 참여했던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스페인 감옥에서 사망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 맥아피는 스페인 현지 감옥에서 수감 중 사망한채 발견됐다. 미디어는 존 맥아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존 맥아피는 지난 1987년 맥아피라는 컴퓨터 백신 기업을 설립했다. 이후 맥아피는 글로벌 보안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2010년 인텔에 인수된 바 있다. 존 맥아피는 최근에는 가상자산 사업에 주력해 프라이버시토큰 고스트를 발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미국에서 탈세혐의로 기소돼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체포된 뒤 현지에서 수감중이었다.
글로벌 보안소프트웨어 기업 맥아피(McAfee) 창업자이자 가상자산 '고스트(GHOST)' 사업에 참여했던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스페인 감옥에서 사망했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비트코인 바닥 찍었다"...바닥론 솔솔
비트코인(BTC)이 3만달러 선에서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강세장을 기대할 수 있는 호재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어 당분간 비트코인 시세가 횡보할 것이라는게 시장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시장 운용사 스택펀드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까지 하락하면서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예고와 중국 당국의 강력한 규제 등 악재를 해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분간 약세를 뒤집을 수 있는 호재는 찾을 수 없다는게 미디어의 분석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24일(한국시간) 오전 7시 햔재 코인마켓캡 기준 3만3342달러(약 3789만원)로 지난 24시간 전에 비해 2.34% 상승했다.
비트코인(BTC)이 3만달러 선에서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강세장을 기대할 수 있는 호재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어 당분간 비트코인 시세가 횡보할 것이라는게 시장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美 메이저리그 심판들 FTX 로고 붙인다...FTX, MLB 후원 계약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FTX가 스포츠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올초 프로농구단 마이애미 히츠와 공식 후원계약에 이어 e스포츠단 TSM 후원에 나서더니 이번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는 MLB 심판들이 FTX의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착용하도록 하는 '유니폼 패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MLB 심판들은 오는 7월 13일 덴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부터 FTX로고를 착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후원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총 후원 계약 기간은 5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TX는 올 초 미국 프로농구단 마이애미 히츠의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히츠의 홈구장을 FTX아레나로 명명했다. 또 지난달에는 e스포츠 팀 TSM과도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FTX가 마케팅에서 최고의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 명명 권한을 찾았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FTX가 스포츠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올초 프로농구단 마이애미 히츠와 공식 후원계약에 이어 e스포츠단 TSM 후원에 나서더니 이번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