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 의회가 아이작 헤르조그(Isaac Herzog) 신임 대통령의 취임 선서를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발행했다. 정부의 공식 문서를 저장하고 기념하는데 NFT가 활용되는 것이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회는 1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이 서명한 대통령 취임선서를 NFT로 발행해 신임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 NFT에는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의 부친으로, 이스라엘 6대 대통령이었던 차임 헤르조그(Chaim Herzog)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취임선서도 함께 담겼다. 차임 헤르조그 대통령은 지난 1983년 5월 5일 "이스라엘 국가와 그 법률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고 이스라엘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나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이스라엘 최초의 대통령 선서를 남긴 인물이다.
이스라엘 의회가 아이작 헤르조그(Isaac Herzog) 신임 대통령의 취임 선서를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발행했다. 정부의 공식 문서를 저장하고 기념하는데 NFT가 활용되는 것이다.
비자 "올 상반기 가상자산 카드 결제액 10억달러 규모"
글로벌 신용카드사 비자(VISA)가 올 상반기 가상자산 관련 카드 결제액이 10억달러(약 1조 1375억원) 규모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자는 올 상반기 가상자산 카드의 결제액이 10억달러 규모에 이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단 이 결제액이 모두 가상자산 거래에 활용된 것은 아니며, 일부 법정화폐와 연동된 결제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자는 50개 이상의 가상자산 기업들과 협력해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비자는 "비자카드가 당장 테슬라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처럼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직접 투자에는 선을 그었다.
글로벌 신용카드사 비자(VISA)가 올 상반기 가상자산 관련 카드 결제액이 10억달러(약 1조 1375억원) 규모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 난이도 하락 후 4일 만에 채굴 수익 54% 증가
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 후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이 54%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블록체인닷컴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난이도 하락 이후 4일 만에 채굴 수익이 5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역대 최대규모인 42% 낮아지기 전날인 지난 2일 비트코인 채굴 수익은 2070만달러였는데, 난이도 조정 4일 뒤인 6일에는 3190만달러로 늘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채굴 속도에 맞춰 2주마다 자동으로 난이도를 조정하는데, 지난 3일 42% 난이도를 낮춰 채굴 속도를 높이도록 조정한 바 있다.
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 후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이 54%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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