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크리에이터가 직접 활영한 영상
10명 중 1명 관련 상품에 관심
이용자 "고품질 영상 높게 평가"
[파이낸셜뉴스] 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의 동영상 콘텐츠 '지금, 여기'가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했다. 동영상 시청이 여행 관련 소비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금, 여기’ 콘텐츠 이용자 10명 중 1명은 관련 페이지로 이동해 상품을 살펴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는 동영상 콘텐츠 '지금, 여기'의 총 누적 조회수가 최근 62만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제주'편, 8월 '동해'편에 이어 최근 '경주'편을 공개했다. '지금, 경주'의 단독 누적 조회수는 30만회를 돌파했다.
이용자들은 '지금, 여기'에 대해 아름다운 영상미 등 고품질 영상을 높게 평가했다. 홍연지(23)씨는 "영상미가 느껴져 계속 감상하고 싶은 콘텐츠"라며 "여행지를 확정했을 때 한번쯤은 다시 찾아볼 것 같다"고 했다.
여기어때는 동영상 콘텐츠 '지금, 여기'의 총 누적 조회수가 최근 62만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여기어때 제공.
'지금, 여기' 콘텐츠는 여기어때 브랜드스튜디오팀의 전문 크리에이터가 '여행지의 창문을 연다'는 콘셉트로 직접 촬영했다.
콘텐츠의 질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주효하면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켰다고 여기어때 측은 설명이다.
한편, '지금, 여기' 시리즈는 최근 '지금, 서해'를 공개한 데 이어 다음달 가을 지리산의 풍경을 담은 '지금, 지리산'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준영 여기어때 브랜드스튜디오 팀장은 "'지금, 제주'로 시작을 알렸고, '지금, 동해' 공개 이후 본격적으로 팬층이 형성됐다"며 "'지금, 경주'의 인기는 새로운 '지금, 여기' 콘텐츠를 기다려온 팬들과 가을 여행에 대한 니즈가 맞물려 만들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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