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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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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주택 오픈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29일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9, 40블록에 위치한 위치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하 1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총 732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39가구 △84㎡B 159가구 △84㎡C 78가구 △84㎡D 39가구 △84㎡E 17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0만원이다.

단지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해 비규제지역에 속하면서, 공공택지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따라서 청약 시 규제는 완화되고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도울 전망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LTV(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단지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도보권 내에 있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자녀는 이사없이 '원스톱'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고, 요건을 갖춘다면 자녀의 대학 입시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도보 10분 거리에 교육특화부지인 아카데미빌리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명품 학군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Five Zones Clean Air System'과 에너지 절감·보안을 위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환기·난방·가스밸브 제어부터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관리비 조회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목포·무안권 대장주로 뽑히는 '오룡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인기로 지역내 기대감이 높다"며 "영산강 조망과 향후 수변공원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반으로 한 교육특화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