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everse Con’, 오늘(31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2022 위버스 콘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소속 하이브 주최 글로벌 음악축제 ‘2022 위버스 콘[뉴에라]’(이하 ‘2022 위버스콘’)가 오늘(31일) 오후 5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2022 Weverse Con’은 범주(BUMZU), 다운(Dvwn), 엔하이픈(ENHYPEN), 프로미스나인, 저스틴 비버, 이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LA'와 '2021 징글볼 투어' 등의 미국 일정을 소화한 후 지난 6일부터 장기 휴가를 받고 쉬는 중이라 명단에 빠져있다.
이번 송년 공연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특별 무대, 세븐틴의 색다른 편곡 무대, 엔하이픈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 feat. 연준 of TOMORROW X TOGETHER’ 첫 합동 무대, 범주의 신곡 발표 등이 펼쳐진다.
‘위버스 콘’은 ‘뉴이어즈 이브 라이브’의 새로운 이름으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위버스의 새해 카운트다운 콘서트이다.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처음이 맞닿는 순간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새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 다만, 올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시행으로 인해 공연 종료 후 유튜브로 별도 송출될 예정이다.
‘뉴에라’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아티스트들은 음악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신들만의 ‘새 시대’를 표현하고 공유한다.
미니 팬미팅 형식의 콘텐츠 ‘밋 앤 그릿(MEET&GREET)’, 서태지 헌정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서태지의 음악을 재해석한 헌정 무대에서는 참여 아티스트들이 ‘서태지 밴드’의 라이브 세션과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5개의 멀티 스테이지, 아티스트별로 최적화한 연출, 화려한 무대 세트 등을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관련 당국의 승인 아래 공연장 방역지침상 객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에 따라 진행되는 오프라인 공연에서 팬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완성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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