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2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에,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등 국내외 건설업계의 취업을 지원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오는 5월 29일까지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BIM건설관리, 전기설비시공실무 2개 과정에 60명이다. 교육은 6월 13일~11월 29일 진행된다.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단,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대학(교)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생애 최초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수강 시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기간 동안 교재, 실습 재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소정의 훈련수당이 출석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도 부여된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이래 뛰어난 건설기술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3만8000여명의 건설인력을 매출해 온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최신트렌트 교육은 물론 건설업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앞세워 코로나19 상황인 지난해에도 8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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