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은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신시아로리'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 홈앤쇼핑에서 국내 첫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LF 트라이씨클은 다음달 1일 홈앤쇼핑 생방송을 통해 신시아로리의 '젤리스판 와이드팬츠 4종'을 선보인다. 신시아로리의 올해 가을·겨울(FW) 컬렉션은 홈앤쇼핑에서 단독으로 한정수량 판매되며,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원피스, 니트, 패딩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LF 트라이씨클은 이번 론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패션브랜드 전문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신규 사업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복안이다.
LF 트라이씨클 뉴채널사업부 최덕기 팀장은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매 시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군을 선정해 이번 신규 론칭에 반영했다"며 "해외 직구 사이트 또는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신시아로리를 국내에서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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