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이 오는 11월에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지스타)'에서 게임 스타트업 지원사격에 나선다.
인기협은 지스타 BTB관에 게임 관련 스타트업 전시 부스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 준수 등으로 불가피하게 멈춘 지원을 다시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전시 지원은 엔씨소프트(엔씨) 후원으로 총 9개의 게임 관련 스타트업 참가사의 조립부스를 제공한다. 엔씨와 참가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자리를 마련해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는 간담회 등 정보교류의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3일까지 인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 스타트업은 제출 서류 중심으로 서면 심사를 거쳐 9월 30일 최종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지스타 행사 중 BTB관 전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인기협 관계자는 "게임 스타트업의 콘텐츠가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아 시장에서 도약·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엔씨를 포함한 인기협 회원사들과 함께 국내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