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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노들섬서 시민들과 오페라 '마술피리' 관람

오세훈 시장, 노들섬서 시민들과 오페라 '마술피리' 관람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7시 30분 한강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오페라 '마술피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노들섬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7시 30분 한강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오페라 '마술피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노들섬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한강노들섬오페라 마술피리는 서울문화재단의 통합 축제 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의 가을축제 중 하나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오페라 작품을 야외공간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로 일상이 축제되는 서울' 슬로건과 함께 아트페스티벌_서울 통합 축제 브랜드를 발표한 바 있다.
내년 본격 운영에 앞서 올해는 가을·겨울 축제를 진행한다.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들었던 시민들에게 이번 한강노들섬오페라 마술피리가 선물같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감성문화도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인사말을 전한다.

한편, 서울시는 노들섬의 풍광을 배경으로 매일 다른 분위기로 구성된 음악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이는 '서울뮤직페스티벌'을 오는 13~16일 개최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