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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등 '네고왕' 프로모션 종료...연장 운영은 추후 공지

앱 허용 트래픽 확대했지만 접속 지연 계속돼

신규 접속 허용치 초과로 22일까지 운영 후 종료
네고왕 프로모션 연장 운영할 경우 접속 지연 예상

추후 2일 연장 운영 공약 별도 공지 예정

롯데리아 등 '네고왕' 프로모션 종료...연장 운영은 추후 공지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프랜차이즈 운영사 롯데GRS는 지난 16일 시작한 '네고왕' 프로모션을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롯데잇츠 앱 접속대기 화면. 앱 갈무리

롯데리아 등 '네고왕' 프로모션 종료...연장 운영은 추후 공지
롯데잇츠 앱 접속대기 화면. 앱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프랜차이즈 운영사 롯데GRS는 지난 16일 시작한 '네고왕' 프로모션을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GRS는 예상보다 높은 관심으로 동시 접속자가 몰려 고객 불편이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22일 자정을 기해 프로모션을 종료했다.

롯데GRS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앱 롯데잇츠의 접속 트래픽 허용치를 최대치로 확대 운영했다.
하지만 동시 접속자의 트래픽 허용치를 넘기면서 한때 앱 접속 예상 대기시간이 8시간을 넘겼더. 이같은 지연 현상으로 쿠폰 발급 및 사용, 주문 지연 등 불편이 지속됐다.

기존 지급된 네고왕 프로모션 쿠폰은 4월 5일까지 쓸 수 있다. 롯데GRS가 이용자 쏠림현상에 공약한 2일 연장 운영은 추후 앱 시스템 안정화를 마친 뒤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잇츠 앱 접속 대기자가 수 만명이 발생해 이용 고객 불편이 지속 예상돼 22일 자정을 기점으로 종료하게 됐다”며 “예상 보다 많은 신규 가입자 및 주문 폭주로 인해 고객 분들께 불편 드린점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