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관련 NFT발행·메타버스·지적재산권 등 다양한 사업모델 구축
하나증권 미술품 관련 STO사업 비즈니스 확대 추진
(사진 설명)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왼쪽)과 김소형 프린트베이커리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이 미술품 관련 STO(증권형토큰) 사업 등을 확대하기 위해 프린트베이커리와 협력키로 했다.
24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을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하트원(H.art1)에서 프린트 베이커리와 금융과 미술품을 연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하나증권은 프린트베이커와 힘을 합쳐 미술품 분야에서 선제적인 미래투자자산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손님들이 미리 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STO 컨텐츠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프린트베이커리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가나아트센터'와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미술과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모토로 온라인 커머스를 비롯해 전국 8개의 오프라인 스토어와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프린트베이커리와 업무협약으로 미술품 관련 NFT 발행과 메타버스 사업, 프린트베이커리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증권형 토큰(STO)와 관련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증권은 이달 프린트베이커리와 함께 하트원에서 '메타하나(META1) ART X NFT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하나증권은 루센트 블록, 피엠엑스 등과도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STO분야에서 영토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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