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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이돌 출신 남태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영장 신청

방송인 서모씨도 공범으로 함께 신청
오는 18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예정

경찰, 아이돌 출신 남태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영장 신청
가수 남태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씨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씨와 방송인 서모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다.

경찰은 지난해 9월 남씨와 서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한편 남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 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