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드라마 '더 아이돌' 통해 배우 데뷔 앞둬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제니(왼쪽)와 방탄소년단 뷔 ⓒ 뉴스1 DB /사진=뉴스1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 HBO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이 오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전세계 첫 공개되는 가운데,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프랑스 파리의 밤 거리를 걷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됐다. 지난해에는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 모처에서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오는 22일 '더 아이돌' 시사회와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니가 출연한 '더 아이돌'은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HBO 드라마 '유포리아'를 연출한 샘 레빈슨 감독의 신작이다.
팝스타 위켄드가 주연하고 공동 제작자로도 참여한 이 작품은 떠오르는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그렸다. 제니 외에도 배우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했다.
한편 블랙핑크 로제는 제니에 앞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17일(현지시간) 오후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명품 브랜드 입생 로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자격으로 참석했다.
로제는 이날 경쟁 부문에 진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몬스터’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17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 18일 새벽)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몬스터'(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 News1 이승아 기자 /사진=뉴스1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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