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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장호기 PD, 갤럭시코퍼레이션 CPO 맡는다

'피지컬: 100' 장호기 PD, 갤럭시코퍼레이션 CPO 맡는다
장호기 PD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의 장호기 PD가 MBC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은 15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CPO(Chief Producer Officer)의 직책을 맡는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레이블 '스튜디오27'이 제작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루이웍스미디어를 통해 '피지컬: 100' 시즌1을 MBC와 함께 공동제작했다. 시즌2는 단독 제작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2020년 Mnet '부캐선발대회', 2021년 TV 조선 '부캐전성시대', 2022년 '아바드림' 등을 제작했으며, 자회사인 페르소나스페이스 등을 통해 넷플릭스 '피지컬:100'과 '미스터트롯2' 등을 공동제작했다.

장호기 PD는 2015년 MBC 시사교양 부문 PD로 입사했다.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신혁이'(2014), 'PD수첩'(2016),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019) 등을 연출했다.

2014년 '제19회 아시안 TV 어워즈 베스트 다큐멘터리 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PD수첩'으로 2021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2020년 '올해의 호루라기 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1월 공개된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지난 4월 MBC를 퇴사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