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트래블러 독자가 뽑은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에 선정
각종 조사에서 세계인들로부터 관심과 주목 받아
해외에서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서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6월 17일 오후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행사 'BTS 페스타'가 열린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인도에서 온 아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관광매체 글로벌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개최한 ‘제11회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Leisure Lifestyle Awards)’에서 서울이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트래블러는 미주 지역 럭셔리 비즈니스 관광 전문잡지다. 월 55만명의 인쇄잡지 구독자와 월 온라인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 중이다. 2013년부터 매년 독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레저 목적지를 선정, 시상하는데 2022년에는 대만이 1위, 서울이 2위를 기록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과 레저산업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6년 이상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서울의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해외에 알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페스타2023(Seoul Festa 2023)을 개최해 K-팝 콘서트, K-컬처 체험존, 한강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N서울타워, 롯데월드 등 주요 서울 관광지와 K-컬처, 레저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외국인 전용 디스커버서울패스를 운영해 서울의 매력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은 최근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인들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여행 후에도 만족도가 높은 선진 관광도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공유숙박 플랫폼 업체인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지난 해 세계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4위에 선정됐고, 또 다른 숙박 예약사이트인 부킹닷컴에서는 일본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위권 여행지 내 해외 여행지로는 서울이 유일하게 뽑혔다.
미국 타임지는 2022년 방문하기 좋은 세계 최고의 장소 중 한 곳으로 서울을 선정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운영, 서울빛초롱축제 확대 운영 등, 신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왔다”라며 “올 하반기에도 한강에 새로운 수변관광 콘텐츠를 조성하고, 다양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체험 요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K-컬처, K-콘텐츠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서울의 레저관광에 대한 인기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라며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MICE 도시 서울에 더 많은 외래 관광객과 MICE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