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인천광역시와 오는 21일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지원 강화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도록 시·도, 교육청과 청정동행을 해왔다.
현재까지 전북, 부산, 경남, 충남, 충북, 광주, 경북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가부와 인천시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 활성화,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내실화 및 은둔형 청소년 발굴·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확대를 통한 돌봄·학습·활동서비스 통합제공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공동 주최한 인천시와 청정동행까지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이 보다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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